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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뒤집기-1] 모 카드사 상담원의 "다시 생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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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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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비즈넷 퍼펙트플래너 동호회의 토론방에서

/ munah님의 글

글을 읽다보니 제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게 생각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제 경우도 입회비 무료니 발급후 사용안할경우 그냥 카드 짜르면 된다고 실적올려달란 부탁으로 카드를 만들었는데 두달후에 회비 5000원이 청구 되었답니다. 전화로 카드사에 사정을 이야기하니..5000원이 이미 청구되서 취소가 불가능하니 통장에서 빠져나간 다음날 바로 다시 입금 시켜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번거롭게 일을 처리할까 생각했지만 그냥 그걸로 오케이하고 상담자 이름과 연락처 확인후 끊었답니다.
물론 돈은 결제일에 빠져나간 후 다음날 다시 입금 되었고 카드는 취소했지요.

아마 비슷한 경험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잇을거라 생각된답니다. 그리고 실제 그런일 당하면 귀찮은 문제지요..
저역시 그 당시에 일일히 전화하고 취소하던 과정이 상당히 귀찮아 했답니다만 ^^;;

그렇지만 하늘풍경님 글을 읽으면서 내내
그 카드사가 어딘지 그 전화받던 분이 누구였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고객의 클레임과 거부에 대한 텔레마케터의 대응은 굉장히 훌륭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하늘풍경님이 거기에 넘어가셨다면 100점만점이었겠지만... ^^
비슷한 경우라도 그냥 취소하고 전화를 끊기보다 저렇게 거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편이 회사의 마케팅상 훨씬 잘하는 거라 생각되네요.

문득 생각해 봅니다.
전 어떤 기획자인지...어떤 자세로 일하고 있는지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때...그게 클라이언트와의 문제든 기획서의 문제든 구현상의 문제든 그에 대한 대안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가진 기획자인지...

물론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하늘풍경님 글에 나오는 카드사와 텔레마케터의 대응에 고개를 끄덕이다 보니 저역시 준비된 프로,준비된 기획자가 되야 할텐데..하는 생각이 들어 잠시 스스로를 돌이켜 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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