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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퍼씨씨리즈] 기획의 바다를 헤매는 초보웹퍼씨, 발행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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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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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퍼씨.

고민에 잠겨있다.
왜일까?


웹퍼씨는 인터넷은 안다.
그러나 웹기획에 대한 막연한 환상은 그를 어지럽히고 있다.

도대체 경험도 없는 나를 써줄리 만무한 웹이란 곳에서 실무적인 경험은 어찌 익힐것이
며, 디자인,프로그램,기획,마케팅 등등 너무나 많은 것들을 언제 익힐지가 막연한
것이다.

무엇보다 오늘의 고민은 초보웹퍼씨가 실무적인 경험을 할수가 없다는 것이다.
남들이 만든 사이트를 돌아보고, 이곳저곳 자료도 폴더에 꽉꽉 찰만큼 모아뒀는데,
그뿐 써먹을 때가 없다.

모양은 화려하고 보기좋지만, 너무 어려운 이야기들.

CRM CI UI HCI VIRALMARKETING ERP ASP CP 등등 정말 많은 말들이 오가는데
초보웹퍼씨에겐 막연하고 좋은 이야기 일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어쩌지?


자, 이제 초보웹퍼씨가 약간이나마 실무를 경험하는 탈출기를 한번 지켜보자.

웹퍼씨는 어느날 실무웹기획자에게 물었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그분은 자기와 같은 처지를 너무나 잘아는 사람.
그의 조언에 따라 웹퍼씨는 약간의 감을 잡기 시작했다.
첫술에 배부르랴. 시작이 반이라고, 그의 유쾌함이 시작됐다.



웹퍼씨는 먼저 매거진이란걸 발행해보기로 했다.

실무웹기획자 왈 "현재 웹에서 마케팅의 대표적인 수단이 이메일이다.
이메일 매거진으로 타겟팅이 가능하며, 이메일에서 돌아오는 피드백을 통해서
유저의 성향을 판단 할 수 도 있다. 또 커뮤니티의 일종인 메일을 통해 다양한
운영노하우를 쌓을수도 있으므로, 경험해보고 다시 이야기 하자. 뭔가 얻어지는게
있을걸?" 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웹퍼씨가 처음 알아본것은 검색엔진에서 메일매거진이라고 쳐보고 좋은 사이트를
찾는 것이었다(검색단계)

웹퍼씨는 이맥21과 인포메일이 그중 선두주자임을 밝혀냈다. (탐색후평가)

웹퍼씨는 일단 이맥21의 발행자가 되어보기로 했다. (시샵/운영자)

발행등록을 하려다보니 회원등록을 받고, 카테고리와 타이틀 주제, 그리고 발행횟수
어떤포맷의 문서를 보낼것인가 키워드는 무엇을 써야하는 가 , 카테고리 등재는
어디에 할것인가 등등을 고려해야 함을 알았다. (주제선정/분석)

웹퍼씨는 첫 발행이니 만큼 자신과 같은 초보자를 생각해서,
{초보웹퍼씨의 인터넷 학습기} 라는 제목을 정했고, 인터넷 카테고리에
초보자들을 위한 인터넷 학습 자료, 정보를 공유합니다라는 주제에 비정기발행,
txt 문서, 초보자,인터넷,학습 이라고 키워드를 선정했다.(실행)

자 다 만들고 나니, 등록된 메일로 회원가입과 발행인이 됐음을 알리는 메일이
날라오네(확인단계)

기분 좋은 웹퍼씨.
단숨에 이맥21의 발행인이라는 메뉴아이콘을 클릭하고, 자신의 발행자방에
들어갔다.

발행자 방엔 발행하기, 통계보기, 정보수정 등의 여러메뉴들이 나누어져있고,
통계보기에선 유저들의 메일과 매일 등록되는 구독자수 탈퇴자 수를 볼 수 있음을
알았다.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생긴 구독자 5명.

뿌듯한 웹퍼씨는 첫 발행을 txt 파일로 보냈지만, 다음번엔 html로 제법 이뿌게
꾸며 보내야겠다는 생각과 좀더 이맥21의 발행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또한, 이맥21의 불편한 점을 이렇게 개선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다른 정보메일과 다른 점등을 고려해보기 했다.

첫회 발행.

정말로 구독자가 될 사람들이 내 매거진을 쉽게 찾을수 있을까?

걱정이 된 웹퍼씨는 발행후 검색엔진에서 웹퍼/초보/기획/인터넷 등의
글들을 쳐보며, 어떤 키워드는 검색이 되고 어떤 키워드는 검색이 안된다는 것을
알았으며, 발행을 한 날짜 순으로 카테고리 정렬이 이루어짐을 알았다.(홍보)


웹퍼씨는 비로서 검색의 중요성과 키워드, 매거진의 주제선정, 타이틀 등이
수많은 매거진에서 USER들에게 눈에 띄일수 하는 중요한 변수가 됨을 알았다.


남들은 어떻게 발행할까?

웹퍼씨는 같은 검색어로 검색된 다른 발행 매거진들에 가입하여 발행자가 발행하는
주기와 내용, 그리고 분량, 키워드등을 눈여겨 보았다.

다시 발행인 페이지로 되돌아온 웹퍼씨.


페이지에서 통계치로 몇명의 구독자에게 발송되었으며, 해지자가 몇명인지,
어떤 방식으로 구독자의 증가추이를 보내주는지, 혹시 메일 발송후의 오류에
대비한 테스트 메일은 어떤 식으로 받을수 있는 지 등등 좀더 세심하게
메일툴을 살펴보았다.


후우~

초보웹퍼씨, 어느새 메일툴과 관련한 윤곽을 잡게 되었다.

"아하~ 회사에서의 메일링 리스트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겠는걸?"



웹퍼씨가 얼마나 오랫동안 매거진을 발행할런지 모르지만, 한가지 깨달은 것은
메일에 대한 기본 설정을 익히게 되었다.

발송과 어드민페이지의 개략적인 구성.

그가 오랫동안 매거진을 발송하게 된다면,
매거진의 구독자 추이와 어떤 이메일을 가진 등록자가 많은지,
보낸 매거진에 대한 반응도는 어떤지, 매거진을 통한 커뮤니티 시도가 가능한지
등등의 메일 유저 특성과 운영의 결함등을 발견해 내지 않을까?


초보웹퍼씨는 간접적으로나마 어떤 기획의 감을 잡았다.
믿거나 말거나......



[ 하늘풍경 sky@webfr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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