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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이드6] 슈퍼맨이 안된다면 커뮤니티를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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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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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초보기획자&마스터)를 위한 여분의 짚신 6>


안녕하세요..^^
여전히 오랜만이네요.
이번에 짧은 기간 준비했던 웹사이트가 어쨌든 세상의 빛을 보았습니다.
수정보완을 꾸준히 하여야 하는 과제는 남았지만, 하나의 생명이 잉태된거처럼
기쁜 마음이 듭니다.
그와 버금가게 아쉬움도 남게 되는군요.
그것이 기획자나 마스터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슈퍼맨이 안된다면 커뮤니티를 활용하라' 는 이야길 전할까 합니다.

모 만능으로 능력있으신 분이야 무관하겠지만 대다수 웹경력이 짧은
분들은 혼자서 모든걸 익힐수 없을 겁니다
알아야 할것들은 너무나 많고 왜그리도 많은 정보는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앞가름 하기도 벅찬데, 읽어야 할 책과 만들어야 할 프로그램, 디자인, 그리고
기획적인 마인드 나아가 마케팅과 카피라이팅까지 도대체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할지 어떤땐 황당함에 빠져들기도 하지요.

그 중에 자신이 주력으로 해야 하는것과 어느정도 깊이로 접근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두루 관심을 가지고 섭렵해야 하는건 마스터나 기획자의 기본자질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하죠.

그러나, 깊이있는 지식을 가지기란 힘에 버거울때가 많습니다.
직접 실무에 투입되었을때도 기획, 프로그램, 디자인, 서버, DB, 카피라이팅,
마케팅적인 사고, 플래쉬등의 스토리보드 등등 너무나 많은 것들이 요구되어져
오기가 싶기 때문에 거기서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리기도 하죠.

그렇다면 이 모든것을 배워서 활용할수 있을까요?

후후...
^^; 정답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 모든것을 해낼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것은 중요하지만 그런 자질을 갖추려
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자가 되야 할것이며, 지금은 우리의 경력은 해야할 일에
비해 초라하기 짝이 없을테니까요.

여기서 좋은 인간관계가 웹을 만드는 근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저의 경우 프로그램 적인 사고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분에 의문이 생기면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각종 프로그램류의 사이트들을 세분화해서
자바스크립 NT서버군 ASP, 리눅스서버군 CGI와 PHP, 양 플랫폼을 지원하는
JSP, 요즘 뜨는 XML, 새로 부각되고 있는 파이썬등등의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북마크 해놓고 업무와 관련있는 언어군의 사이트들을 통해 내가 부족했던 부분
들을 질문하고 검색하여 찾아서 그때 그때 활용하는 것이지요.
꼭 들어야지 풀리는 문제는 가까운 웹프로그래머 형이나 전혀 모르지만 모임을
통해 도움을 받을 만한 사람에게 전화를 하여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결하고
나머지 부분은 책과 이야기를 통해 해결해 보는 것입니다.

디자인 부분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디자인정글이나 스타트홈페이지, 팁앤테크,
플래시아 등등의 디자인적인 요소와 관련있는 곳을 찾아 간단한 팁을 배우고,
자바스크립트와 관련된 소스 부분은 자바월드나 도동놈 자바스크립 등의 사이트에
서 검색을 통해 그때 그때 필요한 것을 얻어내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렇게도 찾을 수 없을때 가까운 웹디자이너에게 물어 물어 우리 디자이너
가 해결 못하거나 제가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서버군에 관련된 의문이나 마케팅, 현재 대두되는 웹기술에 대한 부분도
inews, 인터넷코리아닷컴, 아이비즈넷, 웹마스터클럽의 뉴스클리핑 등등
구태여 보지 않더라도 뉴스레터로 받아서 폴더별로 모아두며, 필요한 자료를
얻으려 할땐 그 사이트등의 검색엔진을 통해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지요.

^^;;

물론, 검색이나 사이트등에서 찾을 수 없는 이야기등이 실무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 부분을 해결할수 있는 건 끈끈한 인맥이나 자신의 넉살,
그리고 사람됨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는 것은 좋은 기획자 좋은 웹마스터 그리고 제대로 된
웹마인드를 가진 전문인으로서 커갈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절대 슈퍼맨이 될순 없습니다.
그러나 슈퍼맨으로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사람들을 만날순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웹이 가진 특성과 아주 밀접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저에겐 웹은 커뮤니티의 세계입니다.
쌍방향으로 반응하는 세계에서 정보공유와 수익배분도 일어난다는 것이지요.

혼자서 모든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혼자만이 얻으려고 하지 마십시요.
나눔을 알때 새로운 것을 알아갈수 있으리라 여깁니다.
그리고, 적어도 다른 사람을 괴롭힐땐(?) 최소한의 검색을 통해 알아볼수 없을때
다가서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음..^-^
자꾸 곁다리로 새는 것을 느끼게 되는 군요.
우짜동 몇가지 이야길 통해서 일을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말씀드리려
한것이네요.

무엇보다 열정이 넘치면 얻어지지 않는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웹에서 살아숨쉬며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기에 말이지요.
해보지 않은것도 부딪쳐보면 깨우칠 수 있으며 해낼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자신의 열정과 의지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젤로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또 뻔한 이야기 길게 늘어놓았네요.-..-
쩝...
담엔 좀더 실무적인 접근을 해보도록 하죠..

^^;;
존 하루 되시구요.
즐건 연말 되시길...

덧붙임 : 허걱..엄한 소리만 한거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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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위 글은 쓰여진 지가 1년이 된 글로 현재의 상황과는 다를수 있으므로
참고의 글로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 사람과 사람이 만드는 아름다운세상 - 하늘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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