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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온라인 쇼핑몰의 가능성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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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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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이야길 풀어놓기엔 제가 전자상거래 사이트 운영경험
이 없기에 무리가 있을듯 하고, 웹프렌즈(webfri.com)에서
내부세미나 쇼핑몰 관련한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한
결과를 가지고 이야길 드려보도록 하죠.
참고로만 느끼시길..
(쇼핑몰 관점에서만 이야길 하도록 하죠)



■ 전자상거래 지금 돈벌고 있을까?

여러분들이 짐작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돈을 벌고 있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가령, 한 사이트가 월매출 1억을 발생시켰을때, 이익이
얼마나 될까?

한 CP 사이트에서 쇼핑몰과 제휴몰을 붙여서 1억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사이트의 수수료율은 몇%나 될까요?

한다리 건넜으므로, 대략 3%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3%면 얼마인가요?
1억*0.03 = 300만원이란 결과가 나오네요.

만약, 쇼핑몰 전문 사이트일때 월 매출 1억을 발생시켰을때
벌수 있는 수임은 5%~15%선 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쇼핑몰이 물건을 직접 제조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는 중개자이기 때문입니다.
중개마진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요즘 증명되고 있죠.

실제로 월매출 5억이상을 내는 쇼핑몰의 수는 지극히
적은 수일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수임 구조는 더욱
약할수 밖에 없을거 같고, 5억이상을 내는 쇼핑몰을 온라인
에 운영하려면, 웹관리인원 외에 MD등등 전문인력, 영업인력
등을 활용할때 운영비 만이라도 빠진다면 다행스런 일이라
봐야겠죠.

또, 물류비용이나 재고부담, 반품들어오는 사항들이 어려운
과제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쇼핑몰이 A전자회사와 계약을 맺어
B라는 USER가 신청한 물건을 보냈을때, 전자상거래 법에
따라 7일내에 반품신청이 들어온다면, 반품처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이때 그 반품건에 대한 처리를 쇼핑몰이 어떻게
처리해야하는가도 어려운 문제라는 것입니다.

모든 물품이 원활하게만 팔린다는 보장이 없겠죠.

또, 가격 경쟁면에서 시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회사가
물량으로 가격을 조정합니다.

A전자의 제품을 월 100개씩 판매해주는 쇼핑몰 A'와
10개를 팔지 20개를 팔지 알수없는 쇼핑몰 B'가 받는
가격은 여러면에서 차이가 진다는 것이며,
시장을 주도하는 회사는 선가격지급 없이 건수가 생기는데로
물건을 납품할 수 있지만, 시장 주도가 없는 작은
쇼핑몰은 선금으로 물건 구매가 없으면, 재고를 확보할 수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어쩔수 없이 규모적인 경제력이 확보가 안되면,
지속적인 운영자체도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보충 : 물량을 많이 파는 회사가 적게 파는 회사보다 마진율을 낮춰 가격을
조정하게 되면, 가격할인율 자체를 후발업체가 따라가기가
힘들게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가격을 너무 낮춰서 가격조정을 하는 회사에 대항하다보면,
결국 제 무덤을 파는꼴로 파산하게 되는것이죠.
그러므로, 가격주도세를 가진 회사 이하의 가격을 같기는 자체 상품을 생산하거나,
독점적인 제품을 가지지 않는 이상은 힘들다는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성장세가 커가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의 추이는
온라인 만의 쇼핑몰보다 오프기반의 백화점을 둔 쇼핑몰이
따라가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비용 부담, 마케팅 부담이 크긴 하지만 현재 쇼핑몰을 주도
하는 기업은 손에 꼽을만큼 드러나 있습니다.

8:2의 법칙으로 봤을때,
20이 시장을 주도하고 80이 나머지 20%를 가지기 위해
피터지고 있는 상황이랄까?

확실히 틈새시장을 노릴만한 아이템 확보와 홍보,마케팅,
가격경쟁력 그리고, 물류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면,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여부는 불투명 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

제가 몰 알구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몇 분과의 인터뷰를 통한 현실 중에서 약간 부분을
추려 이야길 드려봤네요.

시장에 관한 가능성은 그 회사가 진단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는게 아니죠.

중소규모 쇼핑몰 운영자들이 쇼핑몰의 전망을 좀 어둡게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 자신은 전문 쇼핑몰로 충분히 상위에 오를
자신 있다고 말한 분들이 여럿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장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하면서,
쇼핑몰에 대한 의지는 계속 가지고 있더군요.

무언가가 있기에 의지를 불태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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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위 내용은 현재의 상황으로 쓰여진 내용이 아니므로 현재와는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유의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현재 잡지등의 기사를 보면 온라인쇼핑몰의 규모는 점차 증대되어 가는 것으로 나타
나고 있습니다. 주로 대표적인 큰 규모의 쇼핑몰들의 성장세가 눈에 뜨이며, 작은
소호몰 중에도 틈새시장을 노린 쇼핑몰등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시장의 판도를 단언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그 수익이란 부분도 전년도
대비 관점에서 성장세이며,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쇼핑몰 중에 실질적인 운영 수익을
거두는 회사가 얼마나 될지는 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군요.

온라인의 특성상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는 공동구매와 관련해선
"2. 함께하는 아이템분석" 의 네트웍공동구매에 대한 이야길 눈여겨봐주시기 바랍니다.
쇼핑몰을 계획하고 있다면, 네트웍 쇼핑몰의 가능성을 반영한다면, 좋은 아이템이
나올수도 있으리란 생각이 드네요. :-)


[ 하늘풍경 sky@webfr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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