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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갖고 싶어 - 사달라고조르기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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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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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연애를 하거나 이성친구, 여자동생을 만날때면 느끼는 거지만,
여자란 이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와 못지않게 그녀들이 가지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갖고 싶다는 소유욕이다.

그래서, 흔히 이런 이야길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 저거 갖고 싶어?'
'저거 해줘'
'이쁘지, 내꺼면 좋을텐데'

등 말이다 ^^


그래서, 마음좋은 남자들이거나 사랑스런 애정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은
그자리에서 혹은 몰래 새겨뒀다가 특정한 날 혹은 특별한 기분이 생긴날에
그녀들에게 선물을 한다.


모든 여성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에 비일비재 한것이
얄밉지만 그래도 사랑스럽고 귀엽게 받아들여지는 여성들의
'조르기' 이다.


많은 기업들이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이런 여성의 심리를 부쩍 자극하는
광고를 만들기도 한다.

CF나 매체광고를 보면, 거의 도배하다 시피 한것이 여성심리를 부추기는
광고들이란 점은 눈여겨볼 만 하다.


이러한 일상적으로 빈번하게 벌어지는 아기자기한 모습들을 온라인으로
옮겨논 곳이 이 곳 B쇼핑몰이다.


이 곳의 구성은 아기자기 하다.
여성의 일기장이나 일정다이어리를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 들이 파는 상품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모성 반지, 목걸이등으로
지점토와 기타큐빅등을 혼합해 만든 수공품을 팔고 있다

가격은 7천원 ~ 1만5천원 선 정도로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이나,
스스로 사긴 아깝고, 선물로 받으면 좋을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그래서, 이쁘게 나타난 사진과 아기자기하게 곁들인 설명, 그리고
명칭도 다양한 반지들은 여성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맛이 있다.




bitamin_1.gif

+ 명칭도 다양한 반지 종류 +



그리고, 눈에 뜨이는 '사달라고 조르기' 버튼은 여성의 입맛에 맞추는
기발한 발상이 된다.

'아 이걸 사달라고 하면 좋겠다'

라는.


bitamin_2.gif





현재의 쇼핑몰을 보라.

천편 일률적인 느낌의 쇼핑몰들이 무수히 많은 가운데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은,

대량물량공세,
가격경쟁력,
온,오프 시장형성,
통통튀는 아이디어,
전문적인 Shop,
독보적인 물품

이 아니라면, 생존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그런 중에 B쇼핑몰의 접근은 신선하다.
쇼핑몰 구성과 물품 선택, 그리고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살아 숨쉬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온라인에서 운영되는 쇼핑몰은 오프라인 몰의 개념과는 다른 면을 가지고 있다.

보통의 상점은 길목을 지키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길을 띄게 만들거나
고정손님을 잡는다. 상점을 여러곳을 돌아다니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통 서너군데면 대략 흥정하고 원하는 것을 사기 마련이다.
한정된 자원을 주어도, 그 안에서 비교하고 체념하며 사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되며, 주인의 입담에 혹하게 된다.

그에 비해,
온라인 상점은 고객을 오도록 하는 무수한 액션들을 취해야 한다.
쉽게 다른 곳을 비교할 수 있으므로, 그점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자주 찾고 재구매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는 아주 중요한 점이라
말할 수 있다.


그 점에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행동을 적절하게 구사한 '조르기마케팅'은
눈여겨볼 만한 프로모션이 아닐까 한다.

단순한 추천메일은 흔해 넘치지만,
심리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포장한 기획은 '수익'을 증대시키는 마법이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


[2003.4.11.하늘풍경]





skylogo.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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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CeZio님의 댓글

  • CeZio
  • 작성일
한게임이도 아이템 사달라고 조르기가 있던데....
 요즘 틈틈이 고스돕을 즐기는 세지오~⌒⌒γ
 지금은 분당에서 야간 작업중.....ㅎㅎ
 빨리 마치고 퇴근을 해야할텐뎅.....휴~ 힘들다

알려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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