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_ㅠ)~ 날아라 겨라나~

고맙십더. 션... 이렇게까지 생각해 주시다니.

문뜩.

예전에 제가 쬐금 무안하게 했었던 일이 기억나네요.
헤헤. ^ㅡ^

진짜 담주 주말엔 잠자리 보러 꼭 가야겠습니다.
울 고모네 가믄 볼 수 있을꺼 같기도 하구염.

아님 혼자 기차타고 멀리 가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훌쩍~(콧물이... 흡! -빨려들어가는소리-)

처서두 지나구 가을인가 봅니다.
하늘이 높고 푸르게 보이기 시작한거 같거든요.
며칠전엔 하늘의 구름이 움직이는걸 봤는데
아래구름하고 위에 구름하고 서로 엇갈려 가더군요.
약간씩 모양을 바꾸면서 말이죠.
구름을 가끔씩 보긴 하지만 그런 광경은 첨이였습니다.
가끔씩 하늘을 보세요.
탁한 날이 맑은 날보다 많지만
그래도 가끔은 우리 맘을 높고 푸르게 해줄꺼라 믿습니다.

그럼 이만... 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