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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ibiznet 무선인터넷 토론방에 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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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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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들르네요... 엉아 잘있어여? ^^;;

민명기님 세미나도 가지못하구...

오늘 무선 FD 모임이 있었습니다. 스터디 그룹입니다. ^^;

그곳에서 현재 GPS를 구축제공하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앞의 글처럼 많은 부분에서 기대치가 매우 높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중소기업들에게 마냥 미개척지의 땅이 되어줄것인가입니다.

오늘 나누었던 이야기들중 몇개를 소개하겠습니다.

무선 인터넷 시장 밝은가?
밝지만은 않다고 나오는 군요. 이야기를 나누어 본즉 현재 무선 인터넷은 이동통신사들이 독점을 하고 있는 체제이며 일본의 iMode와 같이 빌링체계가 갖추어져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많은 자본금이 있어야 하며, 끈질기게 소비자의 기대치에 맞추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의 글대로(백화점의 예처럼) 현재 일본에서는 서비스가 되고 있더군요.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래픽화되지 못해서 그렇지 위에 소개한 nextel의 경우는 gps를 이용하여 음식점을 소개하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gps는 엄청난 물량(DB)이 투입되어야 하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현재 GPS 칩이 들어있는 휴대폰(삼성)이 이제서야 나오고 있어 시장 전망은 밝으나 역시 자본금이 많이 필요하구요.
GPS 칩이 필요한 이유는 현재 그 사람의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이 그 휴대폰과 가장 가까운 기지국을 알아내서 단말기에 그 기지국과 가까운 위치를 나타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러가 좀 높죠...^^ GPS칩을 달게되면 그러한 에러율이 작게는 30M 그리고 크게는 300M(맞나?)정도로 줄어든다네요...

역시 돈이죠? ^^;;

그것보다는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많은 것이 표준화 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제 생각은 언제나 신규사업의 경우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것입니다.
공급자 수요자
CP 이동통신사
이동통신사 고객

위와 같은 배열로 인해 독점이 생기는 이유가 되고 있죠. 그렇다고 본다면 무조건적인 시장전망만을 바라보아야 하느냐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Magicn.com에서 이벤트를 하는데 퀴즈를 풀고 많은 정답을 맞춘사람에게 10만원을 현금으로 주는 이벤트입니다.

해당사의 이벤트를 보면 실 수요자를 짐작 할수 있는데요. Magicn.com에서 과연 겨우 10만원으로도 채워지는 수요자라면 몇천만이라는 정부 연구소 발표(몇 천만은 실지로 무선 인터넷이 구현되는 휴대폰수와 틀리지 않음)와는 틀린게 되죠.

정말 몇 천만이라면 4로 나누고 약 500만이라 치고 또 퀴즈에 응모할 사람인 10~30대층을 약 3/5라고 치면 300만이 됩니다. 한번씩만 퀴즈에 응모할 때에 10초당 평균 12원으로 환산할 경우 (퀴즈 푸는데 1분이 걸리구요...) 21600만원이 됩니다. 그리고 몇명은 4~5분은 하겠죠? ^^; 실로 엄청난 금액이 나오겠네요. 하지만 이 엄청난 금액인데도 불구하고 겨우 100명에게 10만원을 달았으니깐 1000만원이 되는 군요. 그렇다고 본다면 실질적인 참여율은 매우 적겠죠? ^^;

즉 지금은 때를 준비하여야 할때이고 또한 무언가를 정하고 덤벼들어서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는 제 견해입니다.

2000년 무선 인터넷 백서가 나왔는데요(ZDnet의 무선 컨텐츠쪽가 별 다른 내용 없음) 그것을 보더라도 작년 한해 동안만 얼마나 예측 못한(더 좋은 방향을 찾으려는) 서비스가 나왔으며 연결 방법이 나왔고 등등...

또한 컨텐츠만 개발한다고 끝나는것은 아닙니다. 개발하였으면 이통사와의 CP계약이 되던가 기지국 이용계약서를 쓰던가 해야겠죠? ^^;
쉬울까요?

019를 예로 들면 그쪽은 CP업체와 자신들의 사이에 또 다른 CP업체를 두고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곳을 뚧지 못하면 어렵게 되는 거죠...

글을 적다보니 약간 비관적인 글이 되었는데요...^^;

이번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엇보다 하드웨어가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데에 동감을 하고 빌링이 준비되어야 한다는데에 동감을 하였습니다.

특히 무선 인터넷에서 일본의 경우 폰서비스로 가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의 글처럼 오히려 미리 준비하여 PDA로 가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물론 이에 대한 사용성 테스트등을 거쳐야 하겠지만요.

아! 하나더 사용성 테스트를 하게 되면 언제나 소비자들은 이런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고개를 절레절레...^^;

사용자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인터넷 벤처가 우후죽순 생겨날때의 현상의 경우처럼 때문일까요?

무선 인터넷은 신규사업입니다. 이통사조차도 외국의 서적이나 여타 자료들을 직접 번역해서 레퍼런스로 쓰고 있을 정도라니까요.
신규사업이란 아이템에 대한 확실한 조사도 선행되어야 겠지만 무엇보다도 진행함에 무리가 없어야 할것입니다. 아니면 벤처를 하게 되겠죠. 진짜 벤처요.

왔다갔다 글적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풍경이 엉아 ~ 저녁식사에 나두 초대해줄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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