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에서 폭탄의 종류

[펌] 미팅에서 폭탄의 종류

1. 최루탄
주로 인체 내에서 가스를 발산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발 냄새, 입 냄새, 땀 냄새, 머리 냄새, 등의 화학전을 행하는 사람들을 일컬음


2. 어뢰
정작 차는 마시지 않고 물만 줄기차게 마시는 족속들을 말합니다. 술자리에서도 마찬가지 행동을 합니다.


3. 지뢰
미팅에 나갔는데, 지난번에 만났던 폭탄을 또 만났을 때, 그 상황을 '지뢰 밟았다'라고 합니다. 정말 최악이죠. 방도가 없죠 그날 하루를 포기하는 수밖에....,


4. 지랄탄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온갖 오바와 이상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지랄 맞게 행동하는 족속들입니다. 그러다가는 결국엔 혼자 쓸쓸히 집으로 가는 족속들을 칭합니다.


5. 오발탄
한참 화기애애한 분위기인데 괜히 끼여들어서 분위기를 깨는 족속들을 말합니다. 주로 웃기지는 못하고 썰렁하거나 정말 눈치 없는 사람들이 이 부류에 포함되죠.


6. 다이너마이트
지금 말하는 다이너마이트는 낱개가 아닌 뭉탱이를 말합니다. 그 자리에 있는 사람 모두가 '폭탄' 일 때 그들을 '다이너마니트'라고 하죠.


7. 시한폭탄
시간 되면 잽싸게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돈도 안내고 어디론가 바람처럼 사라지죠.


8. 수류탄
수류탄의 울퉁불퉁한 이미지 그대로 입니다. 얼굴이 우락부락하거나 얼굴이 자갈밭인 사람들의 경우를 뜻하죠. 고개 들고 보기가 좀 무섭거나 거부감이 느껴지죠.


9. 사이드 와인더
유도탄이죠, 그날하루 걸리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10. 패트리어트 미사일
정말 착한 폭탄입니다. 상대 쪽에 폭탄이 있으면 그 폭탄과 함께 사라져 주는 `땡큐`한 폭탄이죠. 정말 고맙죠.





그리고 이들 이외에 미리 짜고 폭탄을 제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을, '폭탄 제거반'이라고 합니다. 주로 돈을 받고 하거나 술을 얻어먹기로 하고 미팅에 나가는 사람들이죠.

 당신은 어디에???? 냐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