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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ㅡ^ 새해맞이 주제로 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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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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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로 장사(^^;)하는 사람들의 미래를 점쳐보는 주제네요.
미래를 점쳐보는... 말그대로 점쳐보는 것이죠.
군소리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우선 글을 쓰기에 앞서 저의 입장이 중소웹에이전시에 근무하고 있으니 만큼.
중소웹에이전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겠습니다. ^^;

홈페이지는 아직은 멀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인터넷의 힘은 이제 대통령선거에 까지 힘을 미칠 정도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수요가 있을것으로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IT거품이 빠진 지금.
이천개가 넘는 웹에이전시가 있다는 한국에 홈페이지로 입에 풀칠하는건 거의 전쟁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단 몇 만원에, 몇 분만에 홈페이지를 찍어내어 고객을 현혹하는 곳이 있고, 몇 백, 몇 천, 몇 억이라는 제작비용을 요구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단돈 몇 만원에 홈페이지를 만들어주게 되었을까요?
그런 홈페이지를 만드는 고객은 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일까요?

과다 경쟁으로 인한 가격다운... 역시 무시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고객의 마음을 열어주지 못한 것이 가격다운으로 가게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미래는 인터넷이 곧 생활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터넷이 우리 곁에 다가오게 될것입니다.
그런 미래가 우리의 미래일진데... 고객에게 그런 미래가 다가오고 있으며, 웹에이전시가 하는 일은 홈페이지 제작으로 끝나지 않음을 인식시켜주어 "눈을 트이게" 해주어야 하건만... 그렇게 고객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저희 회사 역시 아직이라는... -_-;)
물론 눈이 트인 고객을 만나면 그야 말로 금상첨화겠습니다만... ^^

앞으로 중소에이전시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감히 제시해보자면...
만나는 고객마다 웹에이전시는 어떤 일을 해주며 e-business는 결코 우습게 볼것이 아니며 우리는 당신의 e-business 사업파트너이다. 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심어주어야 해야 할 것입니다.

수많은 중소 웹에이전시들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고객을 대하고, 고객들이 "홈페이지는 적은 돈으로 띄울수만 있으면 된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돈이 좀 들더라도 우리 웹에이전시에서 홈페이지를 만드시면 투자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차후에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라는 믿음을 주어야 겠지요.
말만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증명해 주어야 겠고요.

지금까지 말한것이 요즘 저의 화두입니다.

"홈페이지는 그냥 인터넷에 띄워만 놓으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고객들의 생각을 바꾸는것. 중소웹에이전시가 살아남는 길이 아닐까요?

웹에이전시는 죽지 않습니다. 단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서 변화하는 웹에이전시만 살아남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흔히 사람들이 말하듯이 그냥 저냥 입에 풀칠하다가 불경기가 닥쳐오면 간판내려야 하지 않을까요.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그저 제가 생각하고 있는것을 펼쳐보았습니다.
이상일 뿐일수도 있고요. 하지만 이상형에 자꾸 다가가다보면 어느새 이상형과 비스꾸무리한 정도까지는 되지 않을까해서요~ ^^;

요즘 컨설팅에 관심이 많아지네요. 올해엔 컨설팅이 제가 파보고 싶은 것중 하나입니다. ^^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대형 에이전시에서 일하시는 분이 있다면...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
>요즘은 웹에이전시란 표현도 후진표현이 되버렸는데요.
>
>기존의 대형 웹에이전시들끼리 협회 같은걸 만들기도 하고
>연구소형태의 컨설팅 파트를 신설하여 변화를 꾀하기도 하고
>작은 에이전시들은 디자인관련 토탈 서비스 말고도
>마니아적인 쇼핑몰로 수익다변화를 꾀하기도 하는데요...
>
>작년부터 아니 오래전부터 웹에이전시로는 돈벌기 힘들다.
>그껏해야 그냥 먹고사는 수준이다. 몇년 버티지 못한다.
>
>라는 얘기를 주변에서 참 많이 들었는데요.
>
>음... 여러분들은 생각이 어떠신지요?
>
>전 양극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형에이전시와
>소규모의 덩치가 작은 에이전시들과 대형에이전시에 속한 작은 에이전시들.
>
>웹디자이너들도 그런식으로 양극화되서 벌어지고 있다는
>느낌도 드는데요.(일하는 포지션에 따른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어차피 누군가의 일을 주어진 조건하에서 수행해야 하는 일이니깐요.)
>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함 들어보구 싶네염. ^^
>그리구 기회가 된다면 현재 인터넷 종사자들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싶기도 하구요. 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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