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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유머와 창의적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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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eZ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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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하나] 갑부의 비밀

한 젊은 남자가 늙은 갑부에게 어떻게 돈을 많이 벌게 되었는지 물었다
<음..1932년이었지. 사회적으로 엄청난 공황이 있었고 내 손엔 딱 100원이 있었다네. 난 100원을 가지고 사과 한 개를 샀지. 하루종일 그 사과를 닦아 광을 내서 그날 저녁에 200원에 팔았다네.>
<다음날, 200원으로 사과 두개를 사서 닦고 광을 냈지. 저녁에는 400원에 팔았어.>
<이렇게 한 달여 동안 사과를 사고 팔고 했더니 내 수중에 1백만원이라는 돈이 들어왔다네.>
젊은 남자는 흥미롭게 이야기를 들으며 물었다.
<그래서요?>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그때 우리 장인 어른이 20억원을 유산으로 남기고 죽었어.>

[유머 둘] 돈에 관한 법칙

정리: 무식하게 일을 많이 해야 돈을 많이 번다.

증명: 증명을 위해서 다음 3가지 중간 정리를 도입한다. 3가지 중간 정리는 모두 잘 알려진 것이므로 증명은 생략하고 인용한다.

[중간 정리 1] 시간은 돈이다. Time is money: Time = Money
[중간 정리 2] 아는 것이 힘이다. Knowledge is power: Power = Knowledge
[중간 정리 3] 자연계 법칙 (물리공식) Power = Work/Time

중간 정리 3에 의하면 Time = Work/Power
중간 정리 1과 중간 정리 2를 중간 정리 3에 대입하면, Money = Work/Knowledge
분모를 작게 하고 분자를 크게 하면 할 수록 그 값이 커진다. 따라서, 무식하게 일을 많이 해야 돈을 많이 번다.

유머와 창의력은 같은 뿌리를 갖는다. 나는 호감이 가는 남성의 조건으로 유머 감각을 꼽는 여성을 매우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유머 감각이 뛰어난 남성을 찾는 여성은 창의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남성을 찾는 것이다. 많은 심리학자들의 창조적인 사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창조적인 능력과 유머사이에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창의력과 유머의 속성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우리가 유머를 느끼는 것은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대답 이외의 대답을 들었을 때다. 일상적인 사고의 흐름에서 벗어났을 때 사람들은 웃음을 터트린다. [유머 하나]가 그 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일반적인 사고의 길을 걸어가다가 한번쯤 다른 길을 가볼 때, 그 때 얻어진다. 사람들의 사고에는 어떤 흐름이 있다.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사고의 흐름이 있는 것이다. 그 예상되는 사고의 흐름은 고정관념이 되고 사람들의 인식의 틀을 형성한다. 새로운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고정관념과 인식의 틀 안에서는 절대 기대할 수 없다. 인식의 틀을 뛰어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한번씩 일반적인 사고의 흐름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사고의 흐름을 벗어났다고 모두 창의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흐름을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흐름을 벗어난 것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고 체계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엉뚱한 생각으로 위대한 발명이 만들어지는 예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엉뚱한 생각들이 모두 가치 있는 것은 아니다. 엉뚱한 생각이란 예상되는 사고의 흐름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예상되는 사고의 흐름에서 벗어난 엉뚱한 생각이 가치 있는 발명으로 이어지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일단 모두에게 예상되는 사고의 흐름에서 벗어나는 의도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이디어 발상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레인스토밍의 제 1 원칙이 바로 <비판하지 말라>이다. 주도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인식의 틀을 이탈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의 첫번째 장치가 바로 <비판 금지>인 것이다.

[유머 둘]은 전혀 어울리지 않고 연관성도 없는 전혀 다른 것들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새로운 재미를 주는 예다. 새로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 중에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전혀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것들을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둘이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아무도 결합하려 하지않는 것들을 결합하여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들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유머도 그렇다. 다음과 같이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모아서 결합해도 사람들의 웃음을 끌어낼 수 있다. 브레인스토밍의 또 하나의 원칙은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들의 조합과 결합을 유도한다.> 이다.

유머는 당신에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유머 셋] 거미의 귀

어떤 과학자가 거미에 관한 실험은 했다.그는 거미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소리쳤다.
<뛰어! 뛰어!>
그랬더니 거미는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거미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거미에게 소리쳤다.
<뛰어! 뛰어!>
그러나 다리가 부러진 거미는 꼼짝하지 않았다.
실험이 끝나고 나서, 그 과학자는 실험의 결론을 발표했다.
<거미의 귀는 다리에 있다.>

[유머 넷] 수술실의 아들

아들과 아버지가 자동차를 같이 타고 가다가 차 사고로 부상을 입어서 병원으로 실려갔다. 근데 아들과 아버지가 각각 다른 병원으로 갔다. 아들이 응급실 수술대에 누워 있는데 의사가 병실에 들어와 환자를 보더니 자기는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기 아들을 자기 손으로 수술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어떻게 된 영문일까?

[유머 셋]은 너무나 어이가 없고 황당한 이야기이지만, 자신의 고정관념에 싸인 사람들은 아무리 객관적인 실험을 하더라도 그것을 자신의 생각에 맞춰서만 해석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자신의 고정관념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이론이 매우 논리적이고 단계단계 오류하나 없이 나온 결론임을 강조하지만, 그것은 고정관념을 변명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의 특징은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고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과학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자신의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의 상담은 하지 않는다. 그 환자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것은 자신의 고정관념이 되어서, 좋은 상담을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유머 셋]은 당신에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유머 넷] 역시, 당신의 고정관념을 지적하고 있다. [유머 넷]의 수수께끼는 <의사는 남자다>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지적한다. 다시 말해, 유머 4의 의사는 아들의 엄마였다. 고정관념을 지적하는 대표적인 수수께끼다.

유머의 또 다른 특성을 당신은 발견할 것이다. 그 특성에 맞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는 없나 생각해보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머는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리고, 그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둘 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점이다.


제가 받아보는 멜진중에 같이 읽어볼만한 글이 있어 옮겨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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