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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내릴때 꼭 찍고 내리세요. 교통체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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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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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새 환승요금에 대해서 많은 질문 올라오는데요..
설명해드리죠

bus_1749.jpg

위 그림은 중앙일보 기사중에서 발췌했다. (그림만 발췌한거에요.. 아래 내용은 아님)

아래 내용은 신 교통체계의 맹점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환승 몇번 해본 사람은 이미 눈치 챘을지도 모르죠.

시스템의 근본적인 오류라 어떻게 수정될지...



1. 환승을 공짜로 해보자



위 그림에서 보듯이 지하철을(또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다른 버스로 환승을 했을때,

최종 목적지에서 하차할때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면 환승한 버스요금은 이동한 거리만큼 할인받게 됩니다.

그런데 최종 목적지에서 안 찍고 환승한 버스를 타자마자 뒤로 가서 미리 하차 단말기에 접촉하면 어찌될까?

당연히 환승 요금은 공짜가 되죠. 이해가 잘 안되면 아래 그림을 보세요.



image1.jpg



2. 환승 버스에서 내릴때 안찍고 내리면 어떻게 될 것인가?

결론부터 얘기하면 두배 이상 부과된다!!!
이유인 즉, 위 그림에서 보듯이 환승버스가 이동한 거리만큼 요금은 계속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승객이 깜박하고 환승버스 하차시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고 그냥 내렸다면
버스는 승객이 내린거 모른다. 요금은 버스가 이동하는 동안 계속 올라간다.
그리고 이 요금은 그 다음날 아침에 출근 버스에 승차할때 추가로 부과된다! 허걱!

패널티로 적용되는 요금은 버스 기본 요금만큼 더 낸다.
즉 그 전 날 환승 버스가 800원짜리였다면, 아침 버스 요금에 800원이 더 부과된다.

그러니 반드시 하차시 찍고 내려야 한다. 환승이 아닐지라두 속 편하게 찍고 내려라.

- 내용 추가 합니다 -
두배 부과되는게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 전날 환승 버스에서 안 찍고 내리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고 있다가
그 다음날 버스 탈때, 전날 청구 안된 요금이 한꺼번에 부과되는 방식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내릴때 찍는 습관을 들이는게 이렇게 불안한 상황에서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3. 친구 버스요금 대신 내줄때 주의할 점

구 교통체계에서는 내꺼 먼저 찍고, 기사아저씨한테 말해서 친구꺼 찍어줬었다.
신 체계에서는 이 방법 절대 불가능하다.
내꺼 찍기전에 기사 아저씨한테 말하면 기사아저씨는 친구꺼까지 한꺼번에 결제되도록 만들어 준다.
그러니까 한꺼번에 기본요금의 두배가 부과되도록 한다.
구 체계대로 미리 찍었다가, 친구는 다시 내리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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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지식검색



솔직히 화가납니다.
교통체계를 편리하게 한다는 말로 교통요금은 올려놓고는 제대로
준비도 안한 상태의 체계란 생각이 듭니다.

그 불편을 국민들이 져야하고, 손해시엔 배상을 해준다는 어처구니
없는 문구가 걸려있는걸 보면, 마음이 상합니다.

카드를 많이 이용하는 요즘, 개개별 요금을 1개월 후에 통합금액으로
청구를 받는데 잘 못되었는지 아닌지 왠만해선 분간도 어려울 터입니다.

그렇게 문제가 있다면, 거기서 생기는 부수입만 해도 엄청나겠네요.

눈가리고 아옹이라고, 불편한 체계에 때론 화가 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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