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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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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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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부터 방산시장의 사무실에서 PVC,부직포 고주파 또는 미싱가공물에 대한
 견적을 내는 방법과 OEM생산 과정들을 경험하였습니다.

 특정 원단에 대해서 대략적인 견적을 떠듬대지만 낼 수 있을 정도로 익혔고,
 본격적인 영업이 들어가기 직전 중국에 다녀오게되는 기회로
 현재는 중국쪽 무역사업을 준비하면서 거래처 분들과 만나고
 거래 오더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조만간 중국을 들어가면 특별한 일이 없는한 반년정도는 그곳에 머물 생각이기
 때문에 그쪽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셈입니다.


 오늘 방산의 사장님이 PVC원단에 고주파로 만들어진 주머니 견적을 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견적을 내었지요.
 방법적인 면은 틀리지 않았지만, 견적은 잘못 뽑게 되었습니다.


 주머니란 두면이 겹쳐서 만들어지므로 한면의 원단 견적가에 두배를
 해주어야 했는데 그점을 고려하지 않고 견적을 뽑은 것입니다.


 실 오더 견적으로 나갔다면 손해였을 일을 한겁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전문가적이지 못한 관찰과  정확성, 그리고 검토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섣불리 견적을 믿고 제출했음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직장에서 부하직원들에게 어떤 업무적인 부분에 대해서 지시를 내리고 검토를
 할때 항상 실수하게 되는 부분들에서 언질을 주던 저였는데,
 하나만 생각하다보니 이런 실수가 생겼습니다.


 하나의 교훈을 얻은듯 하네요.


 모든 일에 순리와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을 지키면 최소한의 피해로 문제의 여지를 줄일수 있음을 간과해선 안되겠네요.
 

 중국을 가서도 또 가기전 지금의 준비과정에서 놓치는 것이 없는데,
 신중히 검토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저의 실수를 교훈삼아 보세요.
 프로는 프로다운 면모를 갖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더 열정적인 모습을 가져야겠단 결심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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