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에서 온라인 게임에 대한 단면 ^^

 중국의 광저우에서 보니 지역적으로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어느정도 돈을 가지고 있고, 외국인 거처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PC방을 가보면 온라인 게임에 대한 열기로 가득차 보입니다.

 대부분 중국사람들인 점을 감안한다면,
 한국 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중국 온라인게임사업의 비젼등에 대한 부분이
 환상만은 아닌듯 합니다.

 아직은 인프라가 뛰어나다고는 할수 없지만 ISDN 환경정도의 속도감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그들을 보면 밤낮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PC방을 흔하게 볼순 없었지만, 어쨌든 제가 거처하는 지역에서는 끊임없이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게임을 하는 것은 분명하더군요.

 중국기업이 A3을 개발한 회사를 인수한 것도 이런 포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에선 영화관에 가는 일들이 많지는 않은듯 보입니다.
 DVD를 사는 가격이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비용이나 큰 차이가 없기때문에
 주로 DVD를 사서 보는 쪽이라고 하더군요. (정확한지는 모르겠군요 ^^')


 PC방에서 보면 온라인게임을 하는 부류와 영화를 감상하는 부류가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봤을때 비용차일거 같다는 느낌도 없지않아 드는게 사실입니다.


 여기 PC방의 경우는 매번 사용할때마다 비용을 물지않고, 처음
 방문시 카드를 만들어줍니다.

 카드를 만드는 비용은 10위엔, 그리고 20위엔을 충전해주더군요.
 총 30원의 비용이 듭니다. (우리나라돈 30*150원 ->환율에 따라 다름)


 1시간 사용금액은 3원 정도 드는거 같습니다.

 
 카드에 충전만 되어있으면 어느때고 그냥 가서 자리를 잡고
 카드를 꼽은 후 사용하면 자동으로 충전된 금액이 차감되는 구조로 되어있더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