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웹프랜즈 5월정기 세미나 모습

주말에는 모두들 잘 쉬셨는지....
출근길에 하늘을 보니 구름 한점 없던데......오늘 하루도 더울것 같군요.

그럼 토요일 세미나 후기를 저도 한마디....
전 거의 세미나에는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세미나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할 수가 없겠고 그 다음에 있었던 뒷풀이에 대해서만 몇마디.....^ ^"
이번 세미나에는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모이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런 관계로 모든 분들과 다 이야기를 나누진 못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일단 고깃집에서는 심플리언님의 "싸울아비"에 대한 이야기가,
물론 다른 얘기도 많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네요.
같은 테이블에 앉은 관계로....^ ^;;
각자의 테이블별로 그렇게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나서는
몇분을 제외하고는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기 위해 이동.
이 곳에서는 함박웃음님의 그 성능 좋은 카메라로 모두들 독사진을 한장씩.
조금은 쑥스러움을 타시면서도 한포즈씩 하시더군요.^ ^
색감이 멋지게 잘 나오는 카메라라서 다들 멋지게 나오실 듯....
그러나 전 원래 독사진에 약해서 포즈를 제대로 취하지 못했습니다.......-_-"
그리고는 막차를 타기위해 역으로 이동해서 해산을 했습니다.
서울대앞까지 같이 간 저를 포함한 세명은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양로석을 양보해준 관계로 세명이서 나란히 앉아 아주 편안하게 갈수 있었구요.
첨엔 좀 엉거주춤 얼떨결에 앉긴 했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그 자리 주위에는 저희 세명이 가장 나이 많아 보였던듯 합니다.
^ ^;;;;;암튼 요즘 보기 드물게 착한 학생들이 아니었나 싶네요.

사실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어서 상세하게 적고 싶었지만
대외적인 웹프렌즈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간략하게만 적어봤습니다.^ ^"
이번 모임에서 게시판에서만 뵜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 뵜게 되서 좋았고
다들 정말 좋은 분들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첨인데도 반갑게 맞이해 주신 덕분에
낯설지 않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듯합니다.
이번 세미나에 초대해 주셔서 기뻤구요.혹시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괜찮으시다면요....


@스포츠 신문을 뒤적이다 보니 "싸울아비"개봉으로 역사적 논란 파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군요. 어찌됐든 이슈거리가 된다는건 좋은 거죠.
영화나오면 시사회에 초대해 주시나요?^ ^

@@함박웃음님 제 사진은 제발 올리지 말아주세요.^ ^;;
아무리 포토샾으로 작업을 해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 듯해서....

@@@그리고 하늘풍경님이 제 닉을 "시훈"으로 알고 계셔서 오늘은 시훈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모두의 반응을 보고 이걸로 바꿀까도 생각중.....션이냐 시훈이냐....
어느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