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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찌들어 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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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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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산다는 것은 무얼까?
가끔 나는 이런 질문을 나자신에게 띄어 보낸다.
회사를 다니면서 직장동료들을 볼때나 어디에서 물건을 살떄나 그외 살아가면서 접하게 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깝게도 나는 그다지 정직하게 사는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 같다....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정직이라는 개념은 꼭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속이거나 하는 것뿐이 아니라 살면서 사람들하고 접하게 되는 많은 자잘한 관계와 순간 순간의 상황속에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고 행동하는냐의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포함하는 아주 폭넒은 것을 말한다.
물론 나자신도 이런면에서 보면 그다지 정직하고 진실되게 살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위에서 말한 부분들을 나와 부딪히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찾아보기 어렵다는 사실은 나에겐 상당한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우리가 어렸을때 가졌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순 없을까?
코흘리면서 딱지치기하고 구슬치기하면서 동네 아이들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서로를 대하고 마주했던 기억들은 까마득한 옛추억으로만 간직해야만 하는걸까?
커가면서 어른이 돼간다는 명분하에 사람들은 그보다 더 소중한 많은 것들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말 진실되게 따뜻한 가슴을 안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내가 처믐 충경이에게 우리의 이 웹프렌즈모임에 대한 제안을 받았을 때에
나는 이러한 부분을 떠올리고 있었던 것 같다...
정말 따뜻한 우정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의 모임......
우리의 웹프렌즈가 이러한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래서 난 정보 교환이나 온라인 상의 교류보다 직접 서로를 만나서 느낄 수 있는
기회(오프라인 모임?)를 갖는 쪽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우리의 작은 모임이 시작은 엉성하고 미약했지만 나중엔 정말 끈끈한 유대관계로 다져진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수 있는 그러한 모임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PS: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은 걸 용서하길 바랍니다...
편지같으면 보구나서 찢어 버려~~~ 라구 할텐데.....우이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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