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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의문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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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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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에서 아파트현장에 있었던 저로선 '동선' 이란 말에 좀 민감해진답니다.

 일단 동선이란, 사람들이 원활하게 움질일수 있도록 만들어진 일종의 편리한 구조를
 말합니다.

 각 방들과 쉽게 이어져있고, 움직임에 가로막힘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 점에서 웹에서의 동선은 자신의 원하는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움직이는 사용성을 기준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고 쉽게 찾을수 있는 구조를 사람들이 인식하기도 전에
 행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동선이라는 개념이라면 거기엔 보조적으로 그 곳이 무엇을
 하는 곳이다라고 알려주는 것들( 문패표식등 )은 더욱 확연하고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소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직관적이다라는 cezio님의 표현과 동선을 잘 표현했다라는 말이
 상이하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되구요.

 글구, 동선 중심으로 한 표현이 '어색하다' 라는 느낌이라면, 잘된 동선을 갖춘 구조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잘 파악한건지 몰겠군요. ^^


 웹에서의 특성은 서로간의 링크를 통해 원활하게 넘을 수 잇는 일종의
 공간이동능력을 부여하게 되죠. 그 길이 서로간 연관이 되도록 만들어 한정된 지면에서의
 새로운 개념의 동선을 만든다고 봅니다.


 음. 이런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잘된 네비게이션을 갖춰 서로간의 이동이 원활하도록 한 것이 아니라,
 한곳에 빠지면, 나올 구멍을 주지 않는 웹사이트 구조도 있다고 합니다.
 한곳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주고, 매니아 계층의 사이트라면, 유저가 원하는 것은
 하나 이상이 아니기에 그곳으로만 빠져들도록 네비게이션을 하는 것입니다.
 그 중 몇 % 다른 곳을 둘러보고자 마음먹은 유저들은 back 버튼이나 홈으로 이동해서
 다시 찾아들어가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도록 하는거죠.

 네비게이션이나 동선이라 일컫는 것 역시 어떤 목적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그 판단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웹은 없는듯 하더군요
 결국, 원하는 목적의 다수의 %를 만족시키는 웹설계가 이루어진다고 봐야겠죠.
 제대로라면....


 ^-^''

 흥미로운 이야기들 며칠 계속 올라오는 군요.
 생각하게끔 되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그럼. ^^

 담기회엔 꼬옥 참석하시길..... -> 풍경의 벙개는 계속됩니다....ㅎㅎ



>웹에서 대부분의 서비스는 사용자 분석을 통해서 나온 자료를 토대로 동선을 그리고 그 동선에 따라 페이지 네비게이션을 잡고 구현을 하게 됩니다.
>동선을 따라가다보면 때론 경험적 요소와는 벗어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동선도 중요는 하지만, 우선적으로 보다 직관적인 네비게이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웹이란게 사용하기 복잡하고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시 위해 장문의 설명을 참조해야 한다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어제 저희 회사와 제휴관계에 있는 회사의 기획자와 회의를 했었드랩니다.
>그분은 직관적이고 경험적인 요소보다는 동선을 따라 페이지를 구현해 달라고 요청을 했고, 전 차라리 직관적인 네비게이션으로 가자고 했었지만, 요청은 기각되고 결국 그냥 그 기획자분 의도대로 페이지 구현을 했죠..
>아무리 봐도 영 어색합니다.
>
>동선....
>동선이 항상 경험적이고 직관적으로 유도될 수는 없습니다.
>사용자가 웹에 자신의 동선이 있다는것을 인식하고 항상 그 동선을 따라 움직일까요?
>정말 그렇다면 대부분의 메뉴의 위치가 오른쪽보다는 왼쪽에 많은데 그건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손 잡이이고 스크롤바로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오른쪽에 메뉴를 위치시키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요?
>
>사람들이 글을 읽는 순서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기 때문에 메뉴의 위치가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우스를 잡고 있는 손이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는 눈이 조금 왔다갔다 하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좀 멀리서 보면 한눈에 다 보일수도 있는게 모니터 화면인데...
>
>그냥 아침부터 버그랑 싸우는게 짜증이 나서 딴지한번 걸어봅니다.
>
>그나저나 목요일날 파전 드시러 가시는 분들을 좋겠습니다.
>그 나그네 파전은 정말 맛있는데...ㅎㅎ
>가고는 싶은데, 다음주 월요일까지 해줘야할 일이 있어서 이번주는 시간 내기가 어렵겠습니다.
>그럼, 그날 만나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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