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획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위한 접근 노력

출처 : Biz-valley(http://www.biz-valley.com)

웹기획이란 "웹상에서 이루고자 하는 모든 자원 및 생산요소들에 대한 거시적, 미시적 분석이 바탕이 된 기획을 이르며 이는 곧 웹기획자가 주관자(의뢰인)의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의도와 목적(상업적이든 비상업적이든)을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시키고자 모델링하는 과정(디자인+플래닝+프로그래밍+빌딩)"이라 할 수 있다..

웹상에서 이루고자 하는 모든 자원과 생산요소는 즉, 지식과 정보로서 컨텐츠라는 형태로 웹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상에 구현된다

이 지식과 정보로서의 컨텐츠는 정보통신과 멀티미디어의 발달에 따라 인문사회과학과 문화예술분야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융합의 현상을 띠고 있다.

웹기반의 컨텐츠가 가치를 지니고 만인의 주목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재미를 구현하는 형태를 넘어 인류역사와 문화에 바탕을 두고 삶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신념과 철학이 바탕이 된 기획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고객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도록 치밀하게 구성되고 기획된 웹기반 솔루션(소프트웨어)위에 고객을 향해 제공되는 다양한 컨텐츠는 그 서비스의 질이 높고 타겟팅된 고객층에게 효용성과 감동을 주는 만큼 그 웹사이트는 성공의 가능성을 내포하게 될 것이다.

성공적인 웹기획은 고객과의 현장과 접점에서 고민하게 되는 창조적인 마케터와 웹기반에서 직접 구현하는 컨텐트기획자와 웹 프로그머, 웹디자이너와 시스템엔지니어, 컨텐츠 주제안에 대한 전공자 또는 필드경험자들이 모여 끊임없는 토론과 모델링을 통해 정제되고 진화되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완벽한 웹기획은 내부 상근인력과 외부 파트너들과의 오픈된 지식과 정보의 교류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참여 맨파워의 컨텐트생성능력의 질에서도 좌우되게 된다.

웹기획은 웹 자체가 글로벌한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거시적 분석과 미시적 분석이 이루어진 기획이 되어야하며 웹자체가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 활용가치를 높여 주관자(웹기획자)가 인간 휴머니티의 바탕으로 사이트의 의도와 목적을 최대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즉,웹기획자의 의도가 어떻든, 사이트의 성격이 상업적이든,비상업적이든, 타겟 고객층의 설정, 네비게이션전략의 설정, 인터렉티브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설정, 사용자편의성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등을 통한 사이트의 원래의 의도와 목적을 가장 효율적으로 구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전략을 실현시켜 나가는 과정, 그리고 역할, 바로 이것이 웹기획이고 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단순 오락이나 엔터테인먼트로서 웹을 접근하고 이해하는 수준에서 웹이 비즈니스의 수단과 원천으로서 평가되고 진화되어 가는 것은 필연인 것이며, 이를 적절히 활용한 비즈니스의 모델 창출과 수익모델의 개발은 웹을 기획하는 자의 주된 역할일 뿐만 아니라 경영자의 핵심 사항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