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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획은 기획자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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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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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마다 사정이 다 달라요.
정옥씨의 몇줄 안되는 얘기로는 결론내릴수가 없어요..
물론 설명이 길어도 결론 안나겠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릴께요.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웹에이전시에 국한된 내용입니다.
또한 웹에이전시 중에서도 중소 규모에 해당됩니다.
웹사이트를 개발하는데는 정말 다양한 프로세스들이 있고,
많은 회사들이 자기들만의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죠.
실제로 10만 IT인이 한다는 웹에이전시(-누군가가 한 얘기임)는
그 회사가 얼마나 합당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느냐와
얼마나 좋은 인력을 데리고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난다고도
할만큼 이 웹사이트 개발 프로세스는 중요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이트 개발시엔 사이트를 의뢰한 의뢰사의 담당자와
수차례의 상담을 하게 됩니다.
이 상담을 할수 있는 사람은 경력이 꽤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근데 경력만 가지고는 또 안됩니다.
이해력, 판단력, 순발력, 그리고 소위 말빨^^이 갖춰줘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 상담내용을 가지고 회사의 컨텐츠 기획자가 기획을 하게 되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 회사의 상담자를 영업사원이라 판단하기 쉬운데요.
사실은 일반적으로 그 팀에서 가장 경력이 있고 팀을 관리하는
PM이 맡아야 하는 역할이기도 합니다.
상담을 통해 의견조율이 되고나면 또 회사 내에서 수차례 회의를 하게 됩니다.
이 회의에는 기획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가 참여해서 다양한 의견을
다시 조율하게 되죠. 이때 이회의 진행하는 사람 역시 PM입니다.
PM을 중심으로 기획이 이루어 지는것이죠.

이런 다 아는 얘기를 왜 했냐면,
정옥씨 회사에 기획자가 없다면, 의뢰자와 상담을 하는 사람 또는 자체 사이트
개발이라면 회사 담당자와 의견 조율을 하는 사람이 중심에서 기획이 이루어
지면 된다는 것입니다. 기획은 혼자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특히 회사 자체 개발
사이트의 경우엔 더 그렇습니다. 극단적으로 컨텐츠 기획자가 하는 일은 회의에서
나온 얘기를 정리하는 수준밖에 안됩니다. 그만큼 기획은 회의시에 다 결정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기획회의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이트를 개발할때 가장 많은 시간을 요하는 것 또한 기획입니다.
정옥씨가 정옥씨 회사를 하나씩 바꿔 나갔으면 좋겠네요.
또 시간이 남는다면 옆집두요.. ㅋㅋㅋ

>전 프로그래머 새내기인데.
>기획을 더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근데 기존 디자이너는 경력이 쪼금 있는데..
>기획을 디자이너 몫이라고 생각해요.
>옆집 디자이너도 그렇더군요.
>자신이 다 기획한다고...
>근데 프로그래머 들은 자신들의 몫이라고 생각하잖아요.
>
>전 둘다 함심하면 가장 맞는 것 같은데..
>그리고 프로그래머가 내용면에서는 우선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우리 디자이너는 회의 조차 하는 것을 기분 나빠합니다.
>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
>여러분들의 경험담이나 의견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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