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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이드3] 기획자는 웹 Skill 이 있어야 한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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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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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초보기획자&마스터)를 위한 여분의 짚신 3]



안녕하세요.
접니다..^^;

이글이 시작되면서 사실 아주 조악하구 별 도움안되는 이야기루 다가
별루 눈길을 못끌것이란 것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다만, 몇몇 눈먼 초심자들에겐 사기를 쳐서라두 열심 해야겟다는 맘이나마
전해주고자 하는데, 잘되고 있는지 몰겠군요.
크크...

거거 야그 했나요.
왜, 나그네를 위한 여분의 짚신 인지?

쿠쿠..왜 나그네는 길을 떠날때 늘 뒤 봇짐에 여분의 짚신을 달아둠으로서
든든하게 갈길을 위한 준비를 했다고 하죠.
^^;
우리는 웹의 무엇인가를 찾아 떠나는 나그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그네라..
갈길이 딱히 정해지진 않은 그러면서도 무언가를 찾아가는 긴 여정의
길을 떠난 사람이란 생각이 들지 않나여?
쿠쿠.. 그래서 초심자 즉 나그네에게 짚신 한짝처럼 도움이 될만한 여분의
지식이란 뜻으로 시작해보았습니다.

쩝.. 또 말이 길어진당..

자아 오늘은 좀 짧게 합시다.

마스터나 기획자는 많은 지식이나 스킬을 알아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획자들에게선 이견도 제시됩니다.
디자인이나 프로그램 혹은 서버에 관한 지식을 깊이있게 알필요가 있냐는 것이
지요.
기획자는 기획일을 하는것이지 직접 만드는 사람이 아니기에 디자인 툴을 다루거
나 프로그램을 다룬다거나 하는 일까지 손댈 필요가 있냐는 항변입니다.
실제로 기획자 분중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직업을 옮기면서 전혀 웹기술에
대한 지식없이 오프적인 기획 경험으로 웹을 설계하고 기획하는 분들도 적지않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자, 그럼 누구의 의견이 맞을까요?
알아야 한다와 굳이 깊이있게 알필요 없다는 이야기...
'우리가 모 슈퍼맨이냐?' 하는 이야기 어느쪽이 당신에겐 더 호감을 느끼게
하는가요? ^^;

자아 선택은 자율입니다.( 넘 무책임한가? ^^)

제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가령 웹사이트를 설계합니다. 구조를 잡고,
기획을 잡고 그리고 스케쥴링을 합니다. 이런 전체적인 조율을 기획자나 혹은
웹마스터라는 직무를 가진 사람이 합니다.
그런데, 웹사이트가 규모가 커지면 생기는 문제는 웹기술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해결가능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 프로그램
적으로 해결되는 부분과 안되는 부분들 그리고, 시간적인 일정상 할수는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 도저히 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부분들이 그러한 일입니다.

이번에 있었던 간단한 예를 들자면, 웹페이지의 설계를 한페이지(통짜라고 하죠^^)
로 구성하여 메뉴바와 내용들을 한페이지에 담은 기획안을 만들었습니다.
썩 보기 좋았고, 디자인 시안도 그럭저럭 바쁜일정에 비해선 잘 나왔다는 평가
였습니다. 그런데, 웹페이지상에 게시판등이 많아서 게시판 부분만 프레임을
나누어 손쉽게 페이지로 불러내는 것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보기에 별문제가 없어보였지만, 시간이 지나서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
그건 인터페이스에서 한페이지 구성이 아니라 프레임구조로 나누었을때,
왼쪽 메뉴부분이 스크롤바가 생기지 않는 구조가 되어 왼쪽의 많은 정보량을
담은 메뉴구성중 하단 부분이 잘려서 유저가 볼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1024*768에서 뿐만아니라 800*600에서의 경우 더더군다나 많은 내용이 가려져
사용자가 볼수 없는 기형구조가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페이지가 구성될때 웹페이지의 해상도는 대개 1024*768이나 800*600 사용자들도
다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두가지를 다 고려한 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생각외로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페이지 분량이 천페이지가 넘는 웹사이트에서 정보량을 담아내는데, 그 지면에
표현할수 있는 것에 한계를 느끼게 되는 거죠.

이것은 디자인적인 네비게이션에서 전체 분량이나 메뉴의 구성을 숙지하지
못한데서 온 오류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외에 프로그램적인 부분은 더더욱 큰데, DB연동 부분이나 회원인증 부분,
전자상거래라면 타 사이트와의 수익배분문제를 웹에서 해결해야하는 부분,
프로그램언어적인 문제등이 다양하게 부딪치게 마련입니다.

위의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을 본다면,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가 알아서
해결법을 제시하고 알려주면 좋겠지만, 결코 그런 경우는 많지 않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
왜냐면, 웹현실은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에게 많은 일이 부가되고 있으며,
부가되는 일로 인해 무언가를 생각하는데 제약을 받을뿐더러 전체적인 숲을
보기보다 당장의 나무를 보는 부분들이 적지 않아(전부는 아니구여..시비걸지
마시길...^^) 믿기만 하다간 후에 더 큰 보수공사를 해야하거나 아에 사이트를
통째로 말아먹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조율과 책임은 마스터나 기획자에게 있으므로 그 어떤 부분이든
책임을 회피할수 없게 되는 것이죠.

마스터든 기획자든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대안제시와 프로그램적인 부분에서
효율성 및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할줄 아는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흔히 모르게 되면,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에게 이끌려 편의를 봐주는 웹사이트
를 기획하게 되어버리는 수가 많게 되는 것이죠.

생각해보십쇼. 멋지게 기획은 했는데, 프로그래머가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한 지식이없다면 찍소리 못하고 안되는구나 하구
기획안을 전면 수정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

안그런가요?

쿠쿠.. 역쉬 또 넘 길어졌군요.
뭘야그하고자 하는지 대략 짐작하셨을겁니다.
모르면 모르는 만큼 자신이 기획한 웹사이트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기획을 만들어내는것이 힘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마스터와 기획자는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현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생각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할수 있는 가이드적인 역할도
담당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개인적 소견임돠 ^^;;.... 저도 노력중이죠..)

에궁...
오날도 새벽 한시가 넘어가는군요.
시간이 엄서서 일케 새벽에 끄적거렸는데..
역쉬 넘 긴듯...
죄송함돠...
그럼 편안한 잠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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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위 글은 과거에 쓰여진 내용으로 지금의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 ^^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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