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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페라의 유령]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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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파란미소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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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봤습니다. 벼르고 벼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보다는 좀 아쉬움이..
주인공을 제외한 배우들의 노래나 연기실력이 좀 별로였고, 군무 부분에서 멋진 장면을 연출할 만도 하던데.. 그게 좀 약했다는 게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머리 속에 강하게 각인될 만한 곡이 없었다는 것도 좀 아쉽고요. 주제가 될만한 곡이 너무 약하게 연주가 되서 그런가??

티켓이 비싼 이유는 무대장치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물론, 좋은 점도 있었죠. 무대장치가 예술이었거든요. 너무너무 예쁘고, 그 희안한 구조가 정말 놀라웠어요.
그리고, 크리스틴, 팬텀의 목소리.. 정말 멋지고, 노래를 잘했다는 것. 그리고 마담 지리의 카리스마.. 그런 것들이 기억에 남네요.. ^^


제 개인적인 감성으로는 작년에 본 "태풍"이 더 좋았어요.
그리고, 요즘 상연중인 것 같던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도 좋았구요. 캐스팅이 약간 바뀌어서 요즘 상연중인 작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작년 가을에 좋은 인상을 남긴 뮤지컬이었답니다.
작년 롯테역의 배우 목소리와 연기가 굉장히 좋았는데, 이번엔 추상미씨가 연기하더군요. 음.. 좀 색다른 느낌일 거 같아요.

아.. 이런..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흐흐..
아무튼 "오페라의 유령"은 기대보다 쩜 실망이고, 갠적으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추천하고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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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깨비님의 댓글

  • 깨비
  • 작성일
  전 곧 볼 예정인데..^^;

겨라니님의 댓글

  • 겨라니
  • 작성일
  와우 부럽네염. ^^

우헤헤님의 댓글

  • 우헤헤
  • 작성일
  아..요즘 저 그거 티켓파크에서 서성이며 예매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파란미소님의 조언(?)떔에 좀더 고려를 해봐야 겠네요..

silvering님의 댓글

  • silvering
  • 작성일
  전 고민만 하다가 책으로만 읽었는데여.... 음... 책에서의 그 감동과 조금은 다른 느낌인가부네여...

통통한 토끼님의 댓글

  • 통통한 토끼
  • 작성일
  오페라의 유령의 아리아가 떠오르네요.. 웨버 작품이긴 하지만..

깨비님의 댓글

  • 깨비
  • 작성일
  전 너무 좋았슴다.. 감동의 물결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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