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포럼2002]"꽃순이 칼을 들다"

지끔까지 해보고 싶은 수많은 것들을 다 모으면
지구하나 가득채울만큼은 아니겠지만
아직 여러가지 꿈들을 안고 살아가는
언제쯤이면 어른이 될지 모르는
철없는 "션"의 꿈중에는
디지탈 캠코너를 달랑 들고 여행을 다니면서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어보고 싶은 것도 들어있습니다. ^^"

그다지 녹녹치 많은 환경속에서도
작은 카메라 앵글 속에 자신의 꿈을 담아나가는
독립영화인들의 작품을 보며
내가 실현한 꿈은 아니지만, 그들의 꿈을 나누어보는 걸로
5월을 마감해보려고 합니다. ^^"

같이 꿈을 나눠보실래요? ^^~

인디포럼2002 행사개요
▶ 행 사 명 : 인디포럼2002 (Independent Film & Video Makers' Forum 2002)
▶ 주 최 : 인디포럼2002 작가회의
▶ 주 관 : 인디포럼2002 사무국, 문화학교 서울
▶ 후 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주한캐나다대사관,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주)인디스토리, (주)미로비전, (주)아이즈미디어, 꿈틀, (사)영상미디어센터, 레스페스트 디지털영화제
▶ 협 찬 : (주)선우엔터테인먼트, 하이트맥주, 제 3영화채널
▶ 슬 로 건 : "꽃순이 칼을 들다"
▶ 일 시 : 2002년 5월 18일 (토) ~ 2002년 5월 26일 (일)
▶ 장 소 :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지하철 3호선 안국역 하차, 1번 출구 Tel:733-8945)
▶ 공식 홈페이지 : www.indieforum.co.kr

개막식 및 폐막식 소개
1) 개막식 : 2002년 5월 18일 토요일 오후 7시
- 개막작 상영 : 빛속의 휴식 (채 기/30'/16mm/칼라)
- 인디포럼2002 상영작가 인터뷰 및 상영작 클립 상영
2) 폐막식 : 2002년 5월 26일 일요일 오후 8시
- 폐막작 상영 : 반변증법 (김곡, 김선/55'/DV 6mm/칼라)
- 관객상 시상, 인디포럼2002 스케치 상영
3) 개막작 및 폐막작 소개
- 개막작 <빛속의 휴식> : 소소한 생활이 연속되는 가운데 일상의 무게감과 감정들은 차곡차곡 축적되어 시간이 되고, 기억의 역사가 된다. 감독은 장면과 장면사이에 놓여져 있는 간격과, 장면이 지속하고 있는 지연을 통해 그 느긋함 속에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준다. 그곳에서 만약 향기가 난다면 어떤 냄새라도 맡을 수 있기를... - 폐막작 <반변증법> : "비타협 영화집단 곡사"의 김곡, 김선 감독은 이 작품 외에도 <시간의식>이라는 실험적인 영화를 이번 인디포럼2002에서 선보인다. 감독은 영화를 통해 사유의 폭을 넓히고자 시도한다. 우리가 받아들이는 언어와 문화라는 것이 혹시 개인의 표현범위를 한계 지어온 것은 아닌가는 질문을 영화를 통해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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