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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이 흐르는 감동의 노래 - 에브리바디 페이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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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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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고 뚱뚱한 딸,
그렇다고 노래의 재능이 아주 뛰어나지도 않으며,
아버지를 존경하거나 사랑하는 것과는 먼듯한 딸,


그 딸을 가수로 데뷔시키기 위한 노동자 아버지의 애절하며 코믹한 사랑이
이 영화의 한 축이다.



프랑스 영화인듯 한 것이 수다스럽고, 과장스런 모습에서 느낄수 있다.
허리우드식 영화의 익숙함과는 다른 맛이 느껴진다.


딸을 노래시키기위한 아버지의 열정은 눈물겹다.

그러나 아내와 딸은 그런 아버지에 많이 지쳐있고, 허무맹랑하기만한 아버지의 딸이 성공할거란
확신은 가족에게 별다른 의미를 주지 못한다.


어느날 아버진 딸을 위해 작곡을 한다.
단지 목소리 흥얼거림으로 테이프에 녹음을 하여 작곡을 하고, 그것에 감격하는데,
그 감격도 잠시 뿐 회사에선 해고를 당하게 된다.



절망스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차마 가족에게 이야길 못하던 차에 유명한 여가수를
납치하게 되고, 그는 여가수의 매니저에게 우습게도 자신의 테이프를 건네면서 곡에 연주를 한
데모 테잎을 만들어주길 요구한다.


곡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느낀 매니저는 그의 청을 받아들이고, 별다른 재능을 갖춘거 같지 않은
딸에게 아버지의 요구대로 노래를 부르도록 하는데.....



딸을 성공시키기 위한 아버지의 정은 좀 과장된 구석이 없지 않아있지만,
그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버지의 존재에 대한 생각을 언뜻 해보게 된다.

또, 아버지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된 딸이 모든 사람앞에서 당당히
노래를 부를때의 그 절절함이란....


클라이막스에서 불려지는 딸의 노래는 가슴이 시리도록 울림을 준다.



이 영화가 끝까지 감동적인 느낌으로 남는건 그 마지막의 아버지의 간절한 바램과
딸의 교감을 알려주는 노래에 있는듯 하다.



142714_every.JPG


그 누구라도 볼만한 영화라고 추천하고 싶은 '에브리바디 페이머스'


그리 유명한 영화는 아니지만, 볼 것을 권유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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