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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사단- 묻지마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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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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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시작한 거네요.
장진이라고 "킬러들의수다" 감독했던 사람이 기획,각본 해서 각각 신인감독들이
만든 세편의 옴니버스식 드라마 입니다.


사방에적
내나이키
교회누나

라는 제목의 영화가 세감독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배우들의 1인 다역을 소화해내면서
어떤 모습으로든 세 영화에 다 출연을 합니다.


사방에 적은 한 러브모텔에서 이루어지는 각 호실의 다양한 사람들의 행적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영화로, 개성있는 연기자들의 연기와 카메라워크가 독특한 내용입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않아 납치한 여자를 석유를 뿌려 불을 질러 죽이려하는 남자와
킬러에게 등을 찍혀 피신해있는 깡패두목과 그의 부하들, 그리고 간통하는 남녀와
그 현장을 잡으려는 경찰과 남편, 이들 사이를 오가는 호텔보이의 생활이 우습게 담겨져
있습니다.


내나이키는 어릴적에 나이키라면 우상시하며 부러워했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있죠.
과도하게 나이키를 선보이지만, 나이키를 사기위해 고민하는 중학생 소년과 그의 가족들의
개성있는 모습들이 웃음과 신선한 소재로 인한 산뜻함을 줍니다.


교회누나는 교회 누나를 사랑했지만 끝내 말못하고 군대에 갔다가 휴가나온 이등병 군인과
다시 재회하여 자신도 사랑했었음을 이야기하는 여자와의 잔잔하면서 아기자기한 내용을
담아냈습니다.



세 개의 영화가 다 작은 에피소드에서 생기는 재미를 보여주고 있네요.
다만, 블랙코미디 류의 왁자지껄한 웃음을 생각했다면, 그것과는 거리가 좀 있는듯해요.


그냥 소담한이야기와 에피소드, 간간히 지어지는 웃음 정도로 산뜻하게 마무리할수
있는 영화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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