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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 movie}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작품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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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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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뜨~거웠던 마지막 주말.
다들 어떻게 잘 지내셨는지.. ^^
전 친구랑 조용하면서도 오붓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뜨거운 7월의 햇살을 받아 더욱 푸릇푸릇한 정원도 거닐고
오래간만에 괜찮은 전시회도 감상하고
더욱 반가운건
정말 마음에 드는 멋진 감독의 영화를 두 편이나 감상했다는 것이죠. ^^

요즘 제가 본의 아니게 영화보러다니는게
취미아닌 본업(?)처럼 삼다보니
부천영화제가 끝나기가 무섭게
헐리웃영화도 다 섭렵하고 나니 정말 볼 영화가 없더군요.T.T
영화 선택이 폭이 너무 좁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끼면서
친구랑 혹시나 하고 찾아간
코아아트홀에서 우리가 찾던 영화를 발견했죠. ^^v

그냥 혼자 알고 넘어가기에는 아까운 영화라서 몇자 끄적이고
넘어갈려합니다.

첫번째 영화는 "레퀴엠"입니다.
0687_1.jpg
원제는 "Requiem of Dream"
감독은 '대런 아로노프스키'라는 신예감독이죠.
영화내용은 중독에 관한 것입니다.
쵸코렛, Tv쇼, 다이어트, 약물중독...
독특한 화면구성과 음악, 묘사 등이 아주 눈에 띄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감독의 이런 스타일이 아주 마음에 드는 요소였습니다만,
현재 "배트맨 5"의 감독을 맡아 작업중이라고 하니
한번도 배트맨을 극장에서 본적은 없지만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배트맨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벌써부터 궁금해지는군요. ^^

두번째 영화는 "파이(π)".
감독은 역시 '대런 아로노프스키'로
"레퀴엠"을 보고 반한 저와 친구는 충동적으로
특별상영중인 이 영화를 보지 않을수 없었죠. ^^"
내용은 '모든것은 수학으로 표현된다'라고 믿는 한 수학자의 이야기입니다.
데뷔작으로 이 작품으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이 작품에서도 역시 약을 복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레퀴엠"에서와 동일한 컷들이 인상적이더군요.
그리고 흑백화면과 테크노 음악이 영화를 보고나서도
뇌리에 남았던 영화였습니다.

***

헐리웃 블록 버스터에 질렸다거나
여름 공포영화가 싫다거나
색다른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이 두 영화를 꼭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

그럼,
이만 전 또다른 영화를 찾으러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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