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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 movie}사랑!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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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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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의 몬냥은 몇 만가지나 될까??


"오아시스"는
전과 3범에 가족들에게마저 환영받지 못하는 남자와
뇌성마비 장애로 가족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소외당하는 여자의 사랑이야기이다.

18kg의 감량탓이 아닌 120% "홍종두"가 되어버린 설경구와
공옥진 여사의 춤 공연이후 그토록 몸을 뒤트는 연기가
자연스럽고 뛰어난 사람이 있었던 싶은 문소리에게 압도당한 2시간.

영화를 보고 나서 갈증이 났다.
순간 내가 사막 한가운데 내버려진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여러해를 지나오며
오아시를 만난 것 같기도 하고
어쩜 몇 번의 신기루를 본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내가 본 것은 "오아시스"였음에 분명하다.

"사랑"이라는 마법이 통하는 오아시스말이다.

***

한달에 한번씩 같이 노는 꼬마친구들이 있다.
영화를 보고 나서 한참 후에야 그 친구들과 "한공주"가 조금은 비슷한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심함탓이었을까... 아님 내 눈에도 그 친구들이 노래하는 "공주"로 보였던 것일까...
글쎄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그다지 의식하지 않았던 것만은 분명하다.
어느게 어느건지 잘 모르겠다는 것은...
내 꼬마 친구들도 언젠가 오아시스를 찾는 꿈을 꾸길 바란다.

물론, 내가 아는 모든 이들 역시 신기루가 아닌 진정한 오아시스를 찾을수 있길...언젠간

###

tip: 이 영화를 볼땐, 두 귀를 쫑긋 세워주길 바란다.
흘러지나가는 소리와 대사를 놓치지 않게...
이왕이면 멀티플렉스 보다도 사람이 적은 소극장이면 더욱 좋을지도... ^^

*아직도 "Bossa Baroque"가 흘러나오는 장면이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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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shyun님의 댓글

  • shyun
  • 작성일
" 사랑은 서로의 환타지를 실현시켜주는 일" - 이창동감독

simplian님의 댓글

  • simplian
  • 작성일
나무를 잘라 주다 - 두려움을 없애주다 - 마술을 걸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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