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로스트메모리즈 -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약

음..이런 이야기에 동의하실지는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일본의 연출 및 카메라 제작팀등을 고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케일과 음향효과, 그리고 연출 구도등이 좋았던
영화로 생각됩니다.

극장은 메가박스에서 봤습니다.
(극장에 따른 영향이 있다는 전제하에)








로스트메모리즈는 일본의 역사가 타임머신의 역할을 하는
영고대로 인해 변화되어질 수 있다는 가정하에 만들어진
블록버스터급 가상 SF 영화입니다.


물론, 상투적인 허리우드적 시나리오의 모방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의상, 인물설정, 반전효과, 갈등구조 등이
이전의 한국영화의 액션,SF영화보다 한단계 차원높은
구현을 한것이 아닌가 싶군요.


상대역인 일본배우들도 잘 선택했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 보지 않았다면 권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한/일 대결구조는 조금 거슬린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일본에 대한 반일 감정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라는 개인적인 안도를 한 영화네요. ^^


어떻게 느끼실지는 여러분의 몫이겠쬬?

쉬리의 스케일과 액션에서의 빈약함을 보완한
로스트메모리즈의 등장처럼, 로스트메모리즈에서 빈약
했던 엔딩장면의 넌센스를 해결한 짜임새있는 영화를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