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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떼끄 브라질단편초청전(10월7일~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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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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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오는 10월 7일(화)부터 나흘간 브라질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초청하여 상영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단편애니메이션 정기 상영프로그램인 센터 시네마떼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센터와 브라질대사관, 아니마문디 페스티벌 사무국과 공동으로 추진되었으며, 최근작을 비롯하여 브라질, 남미 애니메이션의 근간이 된 초기 브라질 애니메이션까지 담고 있어, 남미의 애니메이션의 흐름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히 브라질 최고 권위라기보다 남미 최대의 애니메이션 전문 축제인 아니마문디(Anima Mundi)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프로그래밍한 이번 상영회를 통해 보기 드문 새로운 흐름의 해외 애니메이션의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더욱이 아니마문디 페스티벌의 레아 자그리(Lea Beatriz Zagury) 프로그래머가 직접 내한하여 상영회 중간 중간 남미 및 세계 각지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강연과 관객과의 Q&A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녀는 애니메이션 작가 출신으로 90년대 중반에 열리기 시작한 아니마문디페스티벌 창립 멤버이기도 하며, 실제로 이번 상영회에서 그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상영작은 총 41편으로 브라질 아니마문디에서 각종 상을 휩쓴 브라질 출신 감독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엄선되었다. 사람들의 인연을 바람에 비유하면서 한편의 시상(詩想)을 보여주는 듯한 'Castle of Wind(1998)', 각종 영화에 대한 패러디이면서 오마쥬인 'Rainbows End'(1999), 여자 문제로 다투는 카멜레온들의 앙증맞은 싸움을 유머러스하게 다룬 'Chameleon Horn'(2000), 서구적인 유머와 연출이 돋보이는 말 너무 많은 애니메이션 'The Williams Brothers', Mtv 최고 뮤직비디오에 뽑힌 'Secrets'(2002) 등 브라질 신인작가들의 최신 애니메이션(25편)에서 브라질 고전 애니인 ‘THE DRUM BEAT’ (1969)에 이르기까지 신예와 고전 명작(7편) 애니들로 프로그램되어 있다. 더욱이 이번 시네마떼끄에서는 가족단위의 관객들을 위하여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단편들로 짜여진 어린이들을 위한 섹션(9편)까지 준비하였다.

아니마문디 페스티벌은 브라질 상파울로와 리오데자네이루, 두 도시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경쟁 페스티벌로 세계 각국의 유명작 초청과 자국 단편애니메이션 육성 및 작가 발굴을 위해 8년 동안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상영회를 위하여 지난 6월부터 공동 프로그래밍하고 브라질대사관의 도움으로 아니마문디 페스티벌 사무국에 의뢰하여 이번 상영회를 준비해 왔다.
센터 시네마떼끄 상영회는 지난 2001년도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지속적으로 정기, 비정기적인 단편애니메이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성장해 온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물론,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며, 단지 회원의 경우 좌석예약제, 프로그램 의견 개진 등의 혜택과 역할이 부여된다. 회원가입은 상영회 현장(당일)에만 이루어지며, 좌석혜택은 차기 행사부터 적용받는다.


[행사개요]

- 행사명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시네마떼끄 브라질단편선 ‘Anima Mundi in Seoul’
- 일 시 : 10월 7일(화) - 10월 10일(금)
- 장 소 : 센터 영상관
- 행사문의 : 02-3455-8365 김성주/정규철

http://ani.seoul.kr/basic/030926/brazi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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