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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살사영화 살사댄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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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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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서 보게된 영화입니다.



사놓고도 보지 않고 있다가 시시화 당일날 라벨을 뜯었으니,

뜯자마자 시사를 하게 된거죠.



VCD라 확실히 화질은 좀 떨어졌지만, 그보다 우선 자막의 어설픔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ㅋㅋ



누가 했는지 참 맞춤법 많이 무시했더군염 -.-;;





그리고, 1988년 영화 답게 펑크머리를 한 장발의 남녀가 촌스런 화장을 하고선

신나게 춤을 춥니다.





살사바 '라 루나'는 멋지더군요.

그런 곳에서 살사를 춰보는것도 즐거울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 리코와 그의 여동생 리타 의 사랑과 살사가 주축을 이루어,

살사왕이 되고자 하는 리코의 춤에 대한 열정에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현란함 속에 남자의 개인기가 상당히 많이 드러나는데,

왠지 좀 호들갑스러웠다는 -.-'





맘보스타일, On2 스타일 살사라고 하는데, 음악에 따른 스텝이 좀 다르지만,

경쾌한 느낌이 있더군요.





패턴은 거의 흡사해서 알고 있는 것들이 나오면 만면에 희색이.. ^^'





셀리아크루즈가 나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살사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가수인데, 거기선 제법 생기있게

등장하더군요.





첫 살사영화라고 해서인지, 유명살사밴드도 나왔던거 같은데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살사음악과 라틴팝 계열의 음악이 쏟아져나옵니다.

그리고, 그 음악에 맞춰 공연을 하듯 보여주는 주인공의 댄스가 눈여겨 볼만하더군요.





15세 이상가에 노컷이라는 라벨링이 있는데,

생각보다 그 표현수위가 좀 야한 느낌이 들고, 살사로 전희를 하는 장면은

ㅋㅋ 저렇게도 하는구나 싶은 생각을 주기도 합니다.



바람둥이 살사왕 리코를 보면, 춤과 이성관계를 좀 식상하게 그린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당시의 사회적인 인식이 영향을 미쳤으리란 생각이 드네요.





댄스위드미나 살사와 같은 짜임새와 영화의 줄거리에서 오는 재미는 이 영화엔

없는듯 합니다.





신나는 음악, 그리고 간혹 보여지는 화려한 춤, 실소를 자아내는 자막처리 -.-;;



이런 것들이 눈에 띄네요 ^^'





영화적인 여운은 없지만, 살사를 추시는 분이라면 그 시대의 느낌을 엿보는 겸해서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8명이 모여, 간식을 먹으면서 보는 시사회의 느낌도 좋았고,

끝나고 나면 푸짐한 저녁이 기다리고 있어서 더욱 좋았다는...





춤은 안출예정이었지만 시간이 남아 홍대 라꼬에서 5번정도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었는데, 기분 좋았습니다. ^--^





영화는 감성을 자극하는 멋쥔 도구인듯 싶네요.

:-)





[2004.04.21] '살사댄싱' 댄조시사회 후기 http://cafe.daum.net/dancez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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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댄싱(1988)





•감 독 : 보아즈 데이비슨
•출 연 : 로비 로사, 로드니 하비, 안젤라 알바라도, 미란다 개리슨, 마갈리 알바라도

•장 르 : 뮤지컬
•등 급 : 18세 이상


• 시 간 : 9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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