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더티댄싱 시사회 후기 ^^

 영화를 보기전에 패트릭스웨이즈 주연의 로드하우스 란 영화를 봤습니다.

 그가 술집 기도로 나오는 영화인데, 멋지죠. ^^



 그보다 먼저 영화로 출연했던 더티댄싱.

 당시에 최고의 배우였던 그의 모습이 기대되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고,

 옛스런 머리스타일이나 앳딘 배우들의 모습들이

 오래된 영화라는 느낌을 갖게 하면서도 현대의 멋내고 뽐내는 영화보다

 훨씬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로 해석상 맘보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On2 살사라고 봐도 무난할 정도의 스텝과 패턴 동작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면서 제가 배운것과 비교하니 더 맛갈스럽더군요.



 여자주연배우는 상당히 앳디고 귀여운 편이었습니다.

 하나씩 춤을 배워나가는 과정들이 재미나더군요.



 물속에서 리프트 라고 여자를 들어올리는 연습을 하는데,

 한번 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막 솟아났다는 -.-



 

 영화에 대한 기억이 상당히 강렬했던것에 비하면

 영화는 비교적 완만한 구성이었습니다.

 느낌이 새롭더군요.



 또 하나,

 너무나 불륜스럽고, 문제있을법한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무마되는걸 보면서,

 영화라 그런건지 그네들이 원래 관념이 좀 티미한건지 혼란스러웠다는... ^^'





영화의 음악, 배경, 배우들, 그리고 춤

참 잘 어울러진 영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잊혀졌던 플래쉬댄스나 옛날 댄스영화들을 되새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더군요.(불끈 *.*)



맛있는 바나나와 짱구(한봉지 다먹었다는 -.-) 그리고 망고쥬스와 환타,

던킨도넛츠 아류작 도넛츠도넛츠, 그리고 사만코류 하드와 설레임 등 풍성한

먹거리를 갖고,



옆에서 영화 장면마다 한마디씩 거드는

레드폭스, 미소, 랑이, 이제이 덕분에 재미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끝나고, 허리가 좀 안좋았는데도 불구

홍대 라틴바 라꼬에서 무리를 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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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기회되면 또 같이 보도록 하죠.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