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일기 ]

'비밀일기' 기억나세요?



이 책의 주인공인 '아르리안 모올'은
매년 새해가 되면 새해 각오를 일기에 적는다.
이 페이지가 '비밀일기'의 첫장이다.



'아드리안 모올'집안의 족보다. ^0^



책의 뒷면을 보면 '아르리안 모을'의 신상명세서가 나온다.

나이 : 13¾세
성격 : '발견되지 않은 지식인'임이 확실한 나는 천성적으로
문학적 재질을 타고 났으며 용기있고 동정심이 많으며 사색을 많이함.
가족사항 : 엄아, 아빠, 그리고 나. 그러나 두 사람은 별거 중.
각각 애인이 있음. 문제부모를 가진 나는 문제아가 될
필요충분한 조건을 갖춘셈.
친한친구 : 학교친구 나이겔은 펑크스타일을 좋아하며
반항적 청개구리 성격의 소유자임.
여자친구 : 판도라(미래의 아내, 사랑스런 박애주의자)
취미 : 자식인답게 '독서' 나를 감동시킨 책은 「죄와벌」
고민 : 얼굴에 생긴 여드름 - 모든 화근의 원천
장래희망 : 코메디언이 되라는 권유도 있지만 수의사가
되려고 함(심술궃은 우리개는 빼놓고)
특기사항 : 그 모든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미 몇편의 시를
BBC방송국에 투고한 시인임이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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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아끼는 책 중에 하나랍니다.

하 하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