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ian's talk] 또하나의 기억 Post-it

윤호섭(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출처 : 광고정보 2003년 3월호 `세계의 크리에이티브` 中에서


[simplian]

사무실 어디에 가도 모니터 혹은 게시판에 노란색 포스트잇이 붙어있곤한다.
다른것을 개발하다 우연히 개발된 포스트잇은 공전의 히트 상품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메모를 필요로하는 존재인데다가 메모해 놓은 것도 까먹을까봐 잘 보이는데
놔두어야한다는 이유때문인데 그런점에서 포스트잇은 유용하며 그 존재가치가 가장
돋 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바로 위의 광고는 그러한 점을 절묘하게 어필한듯 하다.
여러가지 뇌의 기능중에 기억을 보조하는 것으로 포스트잇도 한 몫한다는 내용인데
그림을 보는 순간 절묘한 표현이 뇌리에 깊숙히 기억되는 광고이다.

[2004.03.08.월] from simpl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