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날개
우측 날개

K카드사의 시사회를 통한 회원가입 추천메일 프로모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하늘풍경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일전에 한장의 시사회 이벤트 참여 메일을 받았다.

난 영화를 좋아했고, 상대방은 아는 동생이었는데, 추천메일을 통해
내게 메일이 전달 된 것이다.

보통의 광고메일이나 상품성 이벤트 등은 사실 보기도 전에 스팸성으로
삭제를 해왔던것이 내 기본 습관이었다.


그러나, 시사회라는 점과 아는 동생이 보내주었다는 점, 그리고 그 영화가
'로드투퍼디션' 으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던 영화였기에 이벤트를
보러 경로를 따라 페이지를 이동하게 되었다.


094742_Roadt.jpg


'로드투퍼디션' 시사회는 K카드사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회원가입 후 참여하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이벤트 성격은 추천메일 형 신규가입 이벤트였는데,
회원이 세 명에 이메일로 추천을 하면, 자동으로 신청되어 향후 추첨 후 선정되는
방식이었다.



보통 많은 기업들에서 이제는 추천메일이란 일반화된 관례가 되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광고성 메일들의 범람은 추천메일에 대해서 지극히 소극적으로
행동하게 만들었고, 실제로 필자 사이트를 분석해봐도 추천메일을 통한 추천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K카드사의 이벤트에 주목한 것은
K카드사가 진행한 메일추천방식의 신규가입형 이벤트는 불만의 소지가 많은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시선을 기어코 이벤트 페이지로 끌어내 참여하도록
만들었다는데 있다.


영화를 좋아한다는 점과 단순히 세개의 메일을 추천 하면 된다는 점이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일단 영화가 유명영화로 각광받는 영화 시사회표였고, 대상자가 상대적으로
많으므로 확률이 높다고 여길수 있도록 한점.
그리고 K카드사 가입자가 많으므로, 자신이 회원인 경우 가입하여
추천대상자를 선정하여 영화 시사회권을 얻을 수 있다는 단순한 의미로 보내도
좋을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점 등이 그러했다.


기업입장에선 불량메일이 있다손 치더라도, 시사회권을 원하는 이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입장에서 유저가 친구에게 3배수(실제는 그러하지
않겠지만)로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추천하고 있으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회원가입이 필요하므로, 회원확보가 규정된 인원보다 1.5배에서 2배 정도로
가입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유저가 허위메일을 유포하는 경우나, 타인추천을 꺼려하는 이에게
충분히 반감의 사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역효과를 예측할수도 있으리라
본다.
또, 회원가입 수의 확보 보다 양질의 회원 즉 필요로 하는 회원들의 가입이 필요한데
허수 회원가입이 필요이상으로 증가했을 수 도 있다.



필자는 이 이벤트의 성과 여부를 떠나서,

이벤트성격, 대상자, 상품, 시기에 따라


현재 부정적으로 판단되는 방법일지라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유동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반감요소를 분석하여 보완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적용시킨다면, 효과적인 제 2 프로모션 기획이 가능하리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K카드사의 이벤트를 통한 성과를 전해들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현재로선 그러한 경로를 갖고 있지 않은 필자로선 막연히
이벤트의 회원가입성과는 부정적이지 않았을것이란 판단을 해본다.



----------------------------------------------------------------------
여러분들의 경험이 있다면 리플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주길 부탁드립니다.
----------------------------------------------------------------------


[2003.4.17.하늘풍경]





skylogo.gif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려드립니다 ^0^


MY ViEW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