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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바라보는 男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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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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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사업팀 단합겸 점심을 양평으로 먹으러 갔다.
 양평대교를 건너 양평댐을 건너 어디쯤
 강이 내다보이는 깔끔한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강이 탁 트였다.

 
 누군가

 "왜 사람들은 물을 이렇게 좋아하지?"

 하고 묻는다.

 또 누군가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나"

 라고 답한다.


 봄의 느낌이 물씬 나는 오후
 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서 난간에 팔짱을 끼고
 강을 내다 본다.

 
 논의 노란머리색과
 강을 따라 쭈욱 늘어선 갈대밭,
 그리고 출렁이는 강물의 손짓 ...

 푸른색과 노란색의 조화 속에
 바람이 살포시 머리를 넘긴다.


 '좋다'



 「그대를 만나 같이 바라보고 싶은 생각이 들다」



 2003.03.14




* 하늘풍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7-0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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