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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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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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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와 나는 마음 먹은 대로 할 일을 하는 편인듯 싶다.
 나보다 더 계획성있게 일을 챙기고
 원하는 것을 만들어가는 친구였기에
 
 좀더 수월하게 먼길 가는 여행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상상속에 머물렀던 바깥 세상으로의 여행은
 힘들고 고달픔보다 그 안에 숨쉬는
 하나하나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
 바로 그것이었다.

 사람사는 세상에 살면서
 사람사는 세상을 여행하는 즐거움은
 같은 느낌과 다른 느낌이 공존한다.


 그때의 출발이
 지금 또 더욱 길고 힘든 여행을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걸음 걸음 빠뜨리지 않고 걸음을 걸어나가고 있다.
 때론 늦을때도 잊지만
 그렇다고 멈춘적은 없다.

 
 뒤를 돌아본 적도 없다.
 주어진 길과 목적지를 향해서 힘차게 걷는 것.
 
 그것이 여행을 즐기는 또하나의 묘미가 된다.


 배낭을 질끈 짊어지고,
 본격적으로 먼 산을 넘어가려고 한다.
 그 산에 다다르면 또다른 산을 넘어야겠지만,

 그동안 지나는 풍광과 사람과 든든하게 남아있는 라면몇개의
 즐거움과 기다리고 있을 사람들에게 한껏 전할말들을 새기며
 그 여행을 즐길 것이다.


 쉽게 살아본적은 없는거 같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가고 또 만날것이라는 기대를
 해보며 즐겁게 살아갈 것을 다짐해본다.


 - 광조우IN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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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한우울님의 댓글

  • 한우울
  • 작성일
  ^^ 진짜~ 충경씨 답네요.. 글을 읽다보면 놓치고 사는 것들을 주워담게 되요.. 항상~ 고마워요~

한우울님의 댓글

  • 한우울
  • 작성일
  그곳에서 중추절을 맞으셨겠네요.. 보름달 바라보며 고향생각 많이 하셨어요??

sky님의 댓글

  • sky
  • 작성일
  일 때문에 서울에서 맞았습니다. ^^' 이제 돌아갈 준비를 하는 중이네요. 그러고보니 보름달 한번 제대로 안쳐다 봤네요 ^'^

알려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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