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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뮤직앨범 드림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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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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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감독 :  빌 콘돈
출연 :  제이미 폭스, 비욘세 놀즈, 에디 머피, 제니퍼 허드슨 
기타 :  2007-02-22 개봉 / 129분 / 드라마,뮤지컬 / 12세 관람가

내가 라틴댄스 살사를 접하고 부터 이런 재능있는 영화나 드라마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춤과 노래를 담은 영화 중 드림걸즈는 별다섯개 정도는 받음직한
재미와 재능이 넘치는 볼거리를 담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드림걸즈는 디트로이트의 흑인 트리오 세 여성이 재능있는 매니저 커티스를
만나면서 쇼비즈니스계의 스타로 성장하는 일대기를 담았다.

흑인계의 유명스타인  지미얼리(에디머피 분)의 코러스로 활동하며
명성을 얻다가 이내 드림걸즈로 성장하는 큰 줄기에서
대중성만을 찾아가는 매니저 커티스와 가족같던 팀원들이 하나둘씩
와해되며 화해해 가는 과정을 통해 쇼비지니스의 뒷 이야기들을 함께
담아주었다.

드림걸즈는 한편의 뮤지컬 같은 느낌을 준다.
적당히 영화적인 성공 스토리를 담아주고, 그안에 가창력있는 배우들이
쇼무대에 서면서 그들의 생활을 담은 노래들을 열정적으로 뿜어낸다.

갈등과 화해의 정점엔 쇼무대가 아니더라도 속내를 드러내는 노래가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준다.

2시간 40분이란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초기에 흑인들의 삶이 살아있는 듯한 경쾌한 리듬과 쇼를 접하게 되고
백인사회로 들어가면서 좀더 감미로운 발라드와 댄스풍의 노래들이
접목이 되어 다양한 모습의 변천사를 감상할 수 있게 하여준다.

코미디 배우로 명성을 날렸던 에디머피가 흑인쇼무대계의 가수 지미얼리로
나와 부르는 가창력과 연기는 그의 재능을 한층 돋보이게 하여 준다.

에피(제니퍼 허드슨 분)로 나오는 드림걸즈의 똥똥한 원년 멤버는 쇼무대엔
어울리지 않는듯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과 귀여운(?) 연기력으로
뛰어난 미모와 몸매를 갖춰 눈길을 끄는 디나(비욘세 놀즈 분)와 쌍벽을
이룬다.

연기력과 가창력, 재능이 두루 뛰어난 배우들이 모여 만들어진 드림걸즈는
꼭 소장하고 싶은 DVD로 내 기억에 남을듯 하다.

극장에서의 2시간 40분 중 거의 30분을 숨 죽이며 급한 용무(?)를 참으며
받다는 것이 못내 아쉬울뿐...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보고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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