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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오는 길 살아가는 맛을 놓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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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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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종 소리에 일어나,
조금만 더 조그만 더 눈을 비비적거리다 5분을 지체했다.

그리고 덤덤히 일어나 세수를 하고 옷을 입고 머리를 만지고,
가방을 매고 집을 나와 신호등을 건너 데일리포커스 하나를 집어들곤
지하철을 타고 회사로 향한다.

그리고, 회사로 5분쯤 걸어가다 회사앞 분식집에서 김밥을 하나 사들고
사무실로 들어온 후 사무실 불을 켜고, 자리에 앉아 PC를 켜고 이것저것
살펴보고나니 지금시간.


아침에 눈을 떠 지금까지
생각해보니 하늘한번 쳐다보지 않았다.


이런 막막한 하루라니.
살아가는 '맛'을 놓쳤구나 싶다.


에고 아까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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