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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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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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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밤새 뒤척였다.


 아늑한 꿈언저리에 맞닿은 현실.

 내내
 마음에 조바심을 내고 있었던가 보다


 시간은 가고
 아침은 밝아왔고


 편치않았던 밤의 기억은 소멸되어 있었다


 「아침햇살에 마음을 다스리다」


 + 2

 인도에 갔을 때,
 사람들은 무슨 일에 대해서 물어보면,
 되던 안되던
 먼저 이 말부터 이야기했다.

 적응이 되면서 흥미롭게 내 뱉은 말이지만,
 때론 무책임한 결론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래도,


 여행자로서 여행지에서 돌아온 현실에
 다시한번 그 말을 되새겨본다.


 "No Problem"


 2003.2.10
* 하늘풍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7-0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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